32평 리모델링하면서 계약서에 자재 상세히 적어둔 이유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가***인
작성일: 2026-04-25
이번에 3천만 원 정도 예산 잡고 진행했는데, 저렴한 견적이라 그런지 마감 부분에서 신경 쓸 일이 꽤 많더라고요. 특히 전기나 주방 쪽은 제가 미리 말씀드린 사진이랑 다르게 시공된 곳이 있어서 당황스러웠어요.
현관 센서등 스위치나 안방 화장대 조명 같은 건 요청드린 대로 수정이 됐지만, 거실 우물천장 간접조명이나 안방 실링팬 배선 분리는 이미 공정이 다 끝나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거든요. 나중에 뜯으려면 일이 커지니까 어쩔 수 없나 싶으면서도 아쉬움이 남더라고 fact더라고요.
그래도 다행인 건 싱크대 상부장 틈새나 문 손잡이 유격 같은 건 바로바로 잡아주셨어요. 다만 실리콘 색상을 따로 지정 안 했다고 하얀색으로 통일해버린 부분은 좀 속상했어요. 앞으로 공사하실 분들은 꼭 계약 전에 3D로 확인하시고, 부자재 컬러나 세부 항목까지 문자로 남겨서 증거를 만들어두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
댓글 5개
꼼***님
저도 예전에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안 적어놨다가 나중에 마감 문제로 고생한 적 있어요. 진짜 기록이 제일 중요해요.
↳ 가***인
맞아요.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어요. 계약할 때 하나하나 다 적어두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 같아요.
전**이
스위치 배선이나 분기 작업은 나중에 손대려면 비용이 훨씬 더 들더라고요. 미리 잡아두셨길 다행입니다.
초***어
혹시 실리콘 색상도 미리 지정해서 말씀드리는 게 좋을까요? 화이트로 통일하고 싶어서요.
↳ 가***인
네, 무조건 말씀하세요! 안 그러면 기본 화이트로 그냥 쏴버리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