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배수 트랩 바꿔보며 알게 된 의외의 변수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부***인
작성일: 2026-04-25
욕실 리모델링하면서 욕조를 철거하고 샤워 공간으로 바꿨는데, 처음에는 배수 문제 때문에 정말 애를 먹었어요. 기존에 있던 긴 트렌치 유가는 그대로 살려두고 사각 라인 유가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물이 전혀 안 빠지더라고요.
처음에는 공사 폐기물이 배관에 끼었나 싶어서 트랩을 다 들어내 봤는데, 막상 다른 곳에 넣어보니 물이 콸콸 잘 내려가는 거예요. 알고 보니 트랩 문제가 아니라 기존 집 배관의 압력 문제였던 거죠. 타일 사장님 부부께서 직접 여러 가지 트랩을 가져오셔서 실험까지 해주셨어요.
스프링 타입부터 추 타입, 스테인리스 봉수 타입까지 하나씩 다 해봤는데 결국 지금은 봉수 타입으로 정착했어요. 물이 아주 시원하게 빠지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나름대로 적응해서 느긋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배수 문제는 정말 변수가 많다는 걸 이번에 뼈저히 느꼈네요.
댓글 9개
욕***가
배관 압력 문제는 진짜 까다롭죠. 트랩 종류만 바꾼다고 해결 안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부***인
맞아요. 저도 트랩만 바꾸면 다 될 줄 알았는데 배관 자체가 문제일 줄은 몰랐어요.
초**인
저도 지금 욕조 철거 고민 중인데 배수 쪽은 진짜 신경 써서 체크해야겠네요.
타**버
사장님들이 직접 트랩 여러 개 가져와서 테스트해주시는 거 보니 진짜 인연이신 듯해요.
↳ 부***인
추운 날씨에 여러 번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덕분에 겨우 자리 잡았네요.
수*왕
슬라이드장은 수납력은 진짜 좋은데 저도 디자인 때문에 고민 많이 했거든요.
물***요
봉수 타입은 냄새 차단은 확실한데 배수 속도가 좀 느릴 수 있더라고요.
구**출
저희 집도 예전에 배수구 쪽 압력 때문에 고생한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인***록
배수 문제는 정말 예상치 못한 변수가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