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원 안 넘게 들인 부분 공사, 자재 값보다 인건비 조절에 집중했어요
카테고리: 필름
작성자: 가***주
작성일: 2026-04-26
이번에 입주하면서 큰 공사 대신 할 수 있는 것만 골라서 진행했어요. 주방 가구는 상태가 괜찮아서 일단 그대로 두고, 대신 눈에 많이 띄는 조명이랑 필름 작업에 예산을 좀 썼거든요.
전기 공사는 업체에 맡겼는데, 다운라이트 개수를 늘리고 실링팬까지 설치하니까 비용이 200만 원 중반대 정도 나왔어요. 실링팬 기기 값 50만 원 정도 빼면 순수 공사비는 200만 원 초반대였던 것 같아요. 조명은 직부등이랑 우물조명까지 합쳐서 총 26개 정도 들어갔는데, 확실히 조명 하나로 집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필름 작업은 현관이랑 문, 창틀 위주로 했는데 저는 이 작업이 제일 만족스러워요. 도배지는 디아망 회벽 화이트로 해서 깔끔하게 맞췄고, 필름은 창틀이랑 걸레받이는 S244로, 방문은 조금 더 밝은 SM013으로 골랐어요. 근데 SM013은 벽지랑 색감이 비슷해서 좋긴 한데, 아무래도 내구성이 좀 약한 느낌이라 문에는 그냥 S244로 하는 게 나았겠다 싶기도 해요.
수납 문제도 고민이었는데, 작은방은 문을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해서 공간을 확보했고, 팬트리 쪽은 맞춤 가구로 붙박이장을 넣어서 수납력을 높였어요. 이렇게 공정별로 필요한 것만 딱딱 골라서 하니까 천만 원도 안 되는 예산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댓글 7개
화***아
저도 이번에 디아망 회벽으로 했는데 진짜 깔끔하더라고요. 필름 색상 맞추기 진짜 어려운데 고생하셨겠어요.
↳ 가***주
진짜요, 샘플지랑 실제 벽지 색감이 미묘하게 달라서 한참 들여다봤어요.
슬***어
작은방 문을 슬라이딩으로 바꾸셨다니 공간 활용 진짜 좋겠어요. 저도 문 교체 고민 중이거든요.
전**보
실링팬 설치할 때 전기 공사 범위가 커지나요? 저도 이번에 조명 같이 하려고 하거든요.
↳ 가***주
저는 기존 배선 활용하면서 위치만 잡는 거라 크게 늘어나진 않았는데, 다운라이트 개수가 많아지면 인건비 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필**인
SM013이 내구성이 좀 아쉽긴 하죠. 저도 예전에 문에 썼다가 스크래치 때문에 신경 쓰였던 기억이 나네요.
수*왕
붙박이장 제작하신 곳 정보 궁금해요. 팬트리 공간 활용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