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쉬 후드 설치하려다 소방 설비 때문에 공정 꼬일 뻔했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아***무
작성일: 2026-05-02
아일랜드 주방 만들면서 디트리쉬 인덕션이랑 다운드래프트 후드 주문할 때만 해도 참 설레었거든요. 근데 설치하려고 보니 법적으로 꼭 있어야 하는 확산형 소화기 설치가 진짜 큰 변수였어요.
후드 안에 소화기가 들어가는 줄로만 알았는데, 이게 그냥 툭 놓는 게 아니더라고요. 소화기 매립하려면 목공부터 전기, 가구까지 공정이 다 맞물려야 했어요. 목수님이 후드 자리에 노즐이랑 센서 자리를 미리 타공해줘야 하고, 전기 반장님이 전원부랑 구리관 라인까지 연결해줘야 하거든요. 심지어 소방 점검도 중간에 한 번 들어와야 해서 일정이 꽤 타이트했어요.
가장 까다로웠던 건 마지막 가구 공정이었어요. 상부장에 소화기가 들어갈 자리를 미리 비워두고 라인이 통과할 구멍까지 다 뚫어놔야 하더라고요. 설계 단계에서 미리 안 챙겼으면 나중에 상부장 다 뜯어내고 도배까지 다시 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뻔했어요. 주방 가구 주문할 때 소화기 설치 계획은 꼭 같이 확인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댓글 9개
주***님
저도 예전에 다운드래프트 설치하다가 소화기 라인 때문에 가구 제작 다시 한 적 있어요. 진짜 공정 순서가 생명이더라고요.
↳ 아***무
맞아요, 진짜 가구 제작할 때 미리 말씀 안 드렸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전***님
전기 작업할 때 소방 라인까지 같이 봐주시는 분 만나면 진짜 다행인데, 경험 없는 분들은 놓치기 쉬운 부분이죠.
초**인
확산형 소화기가 설치 안 되어 있으면 과태료까지 나온다니 무섭네요. 저도 이번에 인덕션 바꾸는데 꼭 체크해봐야겠어요.
↳ 아***무
네, 꼭 미리 확인해보세요. 나중에 공사 다 끝나고 알게 되면 진짜 막막해요.
목**인
목공 때 타공 위치 정확하게 안 잡으면 나중에 마감 다 틀어지는데, 신경 많이 쓰셨네요.
디***버
디트리쉬 제품 진짜 예쁘죠. 설치 과정은 험난해도 완성되면 주방 분위기 확 살 거예요.
싱***인
가구 설계할 때 소화기 자리 미리 빼두는 거 은근히 까다로운 작업이에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꼼***인
저도 소방 점검 때문에 소방서에서 연락 온 적 있는데, 진짜 반셀프 할 때는 소방 쪽도 신경 써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