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기둥 때문에 대면형이랑 ㄷ자 구조 사이에서 고민 중이에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쌍***8
작성일: 2026-05-07
저희 집은 35평인데 주방 한가운데 기둥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구조 잡기가 너무 까다롭더라고요. 거실이랑 방은 넓게 잘 빠졌는데 주방만 유독 좁고 기괴한 느낌이 드는 평면이라 고민이 많아요.
일단 대면형 일자 주방으로 가면서 기존 터닝도어를 살리는 안을 생각 중이에요. 이렇게 하면 팬트리 출입도 편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주방에 있어도 거실 쪽 애들이랑 눈이 마주치니까 소통하기는 좋거든요. 근데 냉장고 위치가 좀 애매해지고 수납이 줄어드는 게 제일 걸려요.
아니면 아예 터닝도어를 없애고 ㄷ자 형태로 마감해서 공간을 확보할까 싶기도 해요. 냉장고를 벽에 딱 붙일 수 있고 인덕션 관리도 편할 것 같긴 한데, ㄷ자 특유의 죽는 공간이 생길까 봐 걱정이고 팬트리 왔다 갔다 하는 동선이 너무 불편해질 것 같아서요. 18개월 쌍둥이 육아 중이라 동선이 진짜 중요한데 어떤 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댓글 9개
육**장
애기들 있으면 아무래도 대면형이 눈에 잘 들어오긴 하더라고요. 저도 대면형으로 했다가 동선 때문에 고생한 적 있거든요.
↳ 쌍***8
맞아요. 그래서 동선 길어지는 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래도 애들 보면서 요리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계속 고민되네요.
주***가
기둥이 있으면 ㄷ자보다는 일자형에 아일랜드 식탁을 활용하는 게 공간 활용 면에서는 훨씬 나을 수도 있어요.
정*왕
팬트리 출입 잦으시면 터닝도어 살리는 게 나중에 생활할 때 훨씬 편하실 거예요. ㄷ자는 진짜 답답할 때가 있거든요.
↳ 쌍***8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일자형 쪽으로 마음이 좀 기울긴 했어요!
미***프
냉장고 위치 애매하면 키친핏으로 맞춰서 최대한 벽에 밀착시키는 방법도 찾아보세요.
구**버
저희 집도 주방 구조가 특이해서 고민 많았는데 결국 수납 포기하고 대면형 갔어요. 만족도는 높아요.
동**시
팬트리 동선 꼬이면 나중에 물건 꺼낼 때 진짜 스트레스받더라고요. ㄷ자는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인***보
기둥 있으면 아일랜드 위치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