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크리센트 고리 직접 달다가 깨질 뻔한 경험
카테고리: 샷시
작성자: 공**기
작성일: 2026-04-25
이번에 샷시 보수하면서 유리 달린 창문에 크리센트 고리를 새로 달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유리 파손 위험 때문에 창호 업체에서도 꺼리시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직접 해봤는데 손재주 없으면 정말 위험할 것 같았어요.
작업할 때 제일 신경 썼던 건 드릴 종류였어요. 임팩 드릴처럼 타격 기능 있는 건 유리 깨질까 봐 무서워서, 머리 작고 타격 기능 없는 가벼운 드릴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구멍 뚫을 때 3mm 철판용 비트로 겉면만 살짝 뚫는 느낌으로 작업하는 게 포인트였어요. 너무 깊게 들어가면 진짜 큰일 나겠더라고요.
나름 요령을 하나 찾았는데, 고리를 고정할 때 스크류를 한 번에 다 조이지 않는 게 중요해요. 우선 상단이랑 하단 구멍에 둥근 머리 스크류를 살짝 걸치게끔 먼저 끼워두고, 그다음 십자 비트로 조금씩 나눠서 조였어요. 고리가 회전하면서 유리에 충격을 주는 걸 막으려고 상단부터 하단 순서로 방향을 맞춰서 조였더니 훨씬 안정적이었어요.
댓글 7개
창***가
와, 저도 예전에 하다가 유리 깨뜨린 적 있는데 진짜 아찔했어요. 드릴 힘 조절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공**기
맞아요. 저도 힘 조절 잘못하면 바로 깨질 것 같아서 엄청 긴장하면서 했네요.
셀***러
저도 이번에 창문 부속 교체하려고 하는데 3mm 드릴 비트 꼭 챙겨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꼼*이
혹시 드릴 말고 수동 드라이버로도 가능할까요? 너무 무서워서요.
↳ 공**기
수동은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오히려 유리에 무리가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동 드라이버로 아주 살살 돌리는 걸 추천드려요.
집***보
와... 진짜 대단하시네요. 저는 무서워서 그냥 사람 부르려고요 ㅋㅋ
안**일
작업하실 때 꼭 장갑 끼고 하세요! 유리가 깨지면 정말 위험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