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수전 브랜드 보고 덜컥 결정했다가 고생한 기록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러
작성일: 2026-05-06
2년 전 턴키로 올리모델링할 때 수전은 다 비슷하겠지 싶어서 그냥 이누스 선반형 샤워수전으로 했었어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브랜드 이름도 익숙해서 큰 고민 없이 업체 사장님이 달아주시는 대로 진행했거든요.
그런데 쓰다 보니 온수가 나왔다 안 나왔다 하는 증상이 생기더라고요. 처음엔 보일러나 배관 문제인 줄 알고 업자까지 불러서 확인했는데도 해결이 안 됐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수전 내부 부품 문제였는데, 수리하려고 알아보니 부품 수급도 안 돼서 며칠을 기다려야 했어요.
수리비도 생각보다 비쌌는데, 단순한 부품 교체인데 출장비까지 합치니까 7만 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알고 보니 이 브랜드가 직접 제조하기보다는 유통 위주로 하는 곳이라 AS 구조가 좀 복잡하더라고요. 제조사와 대리점이 나뉘어 있다 보니 비용도 높고 책임 소재도 불분명해서 수리하는 내내 마음이 참 안 좋았어요.
수전이나 비데 같은 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고장 났을 때를 생각해서라도 직접 제조하고 AS까지 책임지는 전문 브랜드를 고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 6개
수***가
저도 예전에 수전 고장 나서 고생한 적 있는데, 진짜 수리비 아까워 죽겠더라고요.
↳ 욕***러
맞아요. 부품 하나 바꾸는데 비용이 꽤 나가니까 새로 사는 게 나을까 고민까지 들더라고요.
공***집
수전은 진짜 브랜드가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브랜드 보고 골랐는데 나중에 AS 때문에 고생한 적 있어요.
물*심
브랜드 이름만 보고 샀다가 나중에 AS 안 돼서 낭패 본 적 있는데... 공감되네요.
초***어
혹시 수전 고를 때 브랜드 외에 다른 기준도 보시나요? 부품 교체가 쉬운 제품이 좋은지도 궁금해요.
욕***터
수전은 나중에 물 새면 골치 아프니까 무조건 AS 확실한 곳으로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