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일정 넉넉하게 잡고 진행하니까 마음이 편했어요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송***실

작성일: 2026-04-28

이번에 10평 정도 되는 원룸 작업실 만들면서 공사 기간을 한 달 반 정도로 꽤 길게 잡았거든요. 프리랜서라 중간에 집을 비워야 할 때도 있고, 실리콘이나 도배지가 마르는 시간도 고려해야 했거든요.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으면 빨리 끝낼 수는 있겠지만, 저는 공정 사이에 여유를 좀 뒀어요. 예를 들어 도배하고 나서 바로 가구를 넣는 게 아니라, 벽지가 충분히 마를 시간을 준 다음에 청소랑 가구 배치를 진행했거든요.

덕분에 중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었어요. 자재를 직접 고르고 공정 하나하나 감리하는 반셀프라면, 일정만큼은 정말 넉넉하게 잡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댓글 6개

공**옥

저도 지난번에 일정 너무 빡빡하게 잡았다가 도배지 덜 말라서 곰팡이 필 뻔했거든요. 넉넉한 게 최고예요.

초***러

혹시 공사 중간에 폐기물 처리도 직접 하셨나요? 1차, 2차로 나눠서 하셨다고 본문에 적혀 있어서 궁금해요.

↳ 송***실

네, 철거할 때 큰 거 위주로 1차로 치웠고, 나중에 공사 마무리하면서 자잘한 것들 2차로 직접 처리했어요.

단***고

베란다 단열 시공 직접 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저도 이번에 베란다 쪽 결로 때문에 고민 중인데 쉽지 않더라고요.

자***아

일정 넉넉히 잡으신 건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반셀프는 변수 대응이 제일 힘들잖아요.

↳ 송***실

맞아요. 진짜 변수가 계속 터져서 일정 없었으면 아마 멘붕 왔을 거예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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