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철거할 때 타일 종류 미리 확인 안 해서 고생했던 기록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사
작성일: 2026-04-26
이번에 욕실 공사하면서 타일 고르는 게 제일 큰 숙제였어요. 윤현상재랑 헤시 같은 곳 다니면서 예쁜 걸로 잔뜩 골라놨는데, 정작 철거할 때 문제가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거든요.
기존 욕실을 완전히 다 뜯어내는 올철거로 진행하게 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모자이크 타일은 올철거한 바닥 면에 바로 붙이기가 까다롭더라고요. 결국 사놓았던 타일을 반품하고 다시 을지로까지 가서 급하게 다른 타일을 구해오느라 공정이 꼬였어요. 폐기물 처리랑 자재 재구매까지 겹치니까 정말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타일 기사님이 꼼꼼하게 작업해 주셔서 마무리는 잘 됐어요.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로 맞추고 샤워기 아래쪽에 작은 턱을 만들어서 앉아서 씻을 수 있게 바꿨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설비할 때 세면대 배수구를 벽 쪽으로 옮기지 못한 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조적 욕조랑 환풍기까지 신경 써서 마무리하니 뿌듯하네요.
댓글 5개
타*러
저도 예전에 모자이크 타일 샀다가 바닥 평탄화 문제로 고생한 적 있어요. 철거 범위랑 타일 종류는 진짜 미리 맞춰봐야 하더라고요.
↳ 욕**사
맞아요, 철거 범위랑 타일 스펙을 같이 체크했어야 했는데 너무 자재 디자인에만 눈이 멀었나 봐요.
공***집
샤워기 밑에 턱 만드는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저도 조적 욕조 계획 중인데 앉아서 씻는 게 진짜 편하거든요.
도***아
아메리칸 스탠다드 도기 깔끔하죠. 저도 이번에 세면대랑 변기 다 같은 브랜드로 맞췄는데 통일감 있어서 좋더라고요.
↳ 욕**사
브랜드 맞추니까 확실히 욕실 분위기가 정돈된 느낌이라 돈 들인 보람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