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구축 이사하면서 수전 필터 설치할지 말지 고민했던 기록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구***자
작성일: 2026-05-14
30년 된 구축으로 이사 오면서 배관 상태가 제일 걱정이었어요. 예전 집에서도 수질 검사 꾸준히 해왔고 수전마다 필터를 써왔는데, 이번엔 아예 배관 교체나 물탱크 청소 날에는 필터 색이 확 변하는 걸 보고 꼭 필터를 써야겠다고 다짐했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욕실 수전에만 끼우는 필터를 찾고 있었는데, 검색하다 보니 우연히 식세기랑 정수기까지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는 제품을 알게 됐어요. 수전이랑 정수기 파우셋까지 다 커버되는 게 마음에 들어서 바로 상담받고 진행했어요.
주방 가구 설치할 때 상판에 구멍 뚫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나중에 따로 하려면 비용이 개당 10만 원 넘게 깨질 수도 있다는 얘기 듣고 미리 체크해뒀어요. 정수기 기사님 스케줄 맞추느라 며칠 동안은 생수 사다 마시기도 했지만, 설치 끝나고 플럭싱 작업까지 마치니까 속이 다 시원해요.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깨끗하게 잘 쓰고 있어요. 만약 예쁜 수전 디자인을 포기 못 하겠다면 싱크대 쪽만이라도 필터를 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댓글 7개
수**버
저도 이번에 주방 상판 타공 때문에 진짜 떨렸는데 미리 확인하셨다니 다행이에요.
↳ 구***자
진짜요, 나중에 추가 비용 나가는 거 생각하면 미리 말씀드리는 게 제일 속 편하더라고요.
정***민
식세기랑 정수기까지 다 연결하는 거 설치 까다롭지는 않았나요? 저도 고민 중이라서요.
↳ 구***자
저는 자가 설치로 했는데, 처음엔 좀 헤맸지만 설명대로 하니까 할 만했어요.
필***아
저도 구축 살 때 필터 색 변하는 거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무조건 쓰는 게 답인 듯요.
주***어
칸스톤 상판이면 타공할 때 진짜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크랙 갈까 봐 저도 엄청 긴장했어요.
물***이
플럭싱 작업까지 하셨다니 진짜 꼼꼼하게 잘 하셨네요. 저도 나중에 꼭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