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미팅하다가 남편이랑 싸울 뻔했어요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현***쟁
작성일: 2026-05-16
턴키 업체 사장님이랑 미팅하면서 현장 얘기 나누는데, 저랑 남편이랑 의견이 너무 달라서 진짜 식겁했네요. 저는 최대한 깔끔하게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자꾸 기능적인 거나 나중에 바꿀 거 생각해서 이것저것 넣어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더라고요.
특히 현관 쪽 때문에 제일 많이 부딪혔어요. 저는 그냥 깔끔하게 필름 작업만 해서 정리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나중에 펜트리나 수납 공간 부족할 거 대비해서 아예 구조를 바꾸거나 덧붙여야 한다고 주장하더라고요. 사장님은 중간에서 난처해하시는데 옆에서 눈치 보여서 죽는 줄 알았어요.
결국 사장님이 중재해주셔서 결론은 냈지만, 현관 쪽은 기존 구조를 살리되 수납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리하기로 했어요. 사장님 아니었으면 오늘 미팅 못 끝냈을 거예요. 공사 시작하면 진짜 말 한마디가 무섭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네요.
댓글 7개
공***집
진짜 부부 미팅은 눈치 싸움이죠 ㅠㅠ 저도 예전에 남편이랑 가구 배치 때문에 현장에서 한바탕 했어요.
↳ 현***쟁
맞아요.. 사장님 눈치 보는데 진짜 식은땀 났어요 ㅠㅠ
인***수
현관은 나중에 수납 부족하면 진짜 불편하긴 해요. 그래도 일단은 깔끔한 게 최고긴 하죠.
초*맘
저도 이번에 인테리어 시작하는데 남편이랑 의견 조율하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ㅠㅠ 힘내세요!
꼼***부
현관 필름 작업만 하면 나중에 질릴 수도 있는데, 사장님이 잘 조율해주셨다니 다행이에요.
이***중
저희도 현관 수납 때문에 고민인데.. 덧붙이는 건 공간이 너무 좁아질까 봐 걱정되네요.
디***버
사장님 안이 제일 정답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전문가 믿고 가는 게 속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