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수납장 구성할 때 7년 살아보고 바꾼 디테일들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수***러
작성일: 2026-05-20
새 아파트 입주하고 7년 정도 살아보니까 수납장 구성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예전 집은 선반 위주로만 되어 있어서 매번 정리 바구니를 따로 사서 넣어야 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깊은 서랍 위주로 많이 만들기로 마음먹었어요.
밥솥 수납장도 고민을 좀 했는데, 요즘은 밖에서 바로 보이는 리프트업 방식도 많더라고요. 근데 저는 정면에서 안 보이는 요수납장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아무래도 밥할 때 나오는 뜨거운 증기 같은 게 밖으로 바로 안 보이고 안쪽에 숨겨져 있는 게 훨씬 안전하고 깔끔할 것 같았거든요.
싱크대 쪽은 조금 과감하게 가보려고요. 개수대를 두 개 설치할 계획인데, 그중 작은 쪽은 배수구만 두고 수전 대신 빌트인 정수기를 넣으려고 해요. 상판 타공하고 나중에 가림 뚜껑까지 요청해서 깔끔하게 마감할 생각이에요. 소가전 넣는 수납장도 위로 열리는 방식 같은 걸 적용해보고 싶어서 계속 찾아보는 중이에요.
빨래 수납함도 핀터레스트 보면서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어요. 분류할 게 꽤 많아서 블랙, 화이트, 내추럴 컬러 같은 식으로 5개 정도 분류하려고요. 습기 때문에 문에 통풍 구멍을 내거나 갤러리 문짝으로 제작할까 고민 중인데, 레일 없이 바구니만 넣는 방식이 관리하기 편할 것 같아서 그쪽으로 구상하고 있어요.
댓글 8개
정*왕
저도 선반만 있으면 맨날 정리 바구니 새로 사서 넣게 되더라고요. 서랍 깊게 만드는 게 진짜 신의 한 수예요.
↳ 수***러
맞아요. 바구니로 때우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이번엔 꼭 깊은 서랍으로 가려고요.
주***일
작은 개수대에 정수기 넣는 아이디어 좋네요. 상판 타공할 때 수전 자리랑 겹치지 않게 잘 체크하셔야 해요.
깔*맘
밥솥 수납장 요수납장은 진짜 안전 측면에서 좋은 선택 같아요. 증기 때문에 상부장 변형 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 수***러
그쵸. 겉으로 보이는 게 깔끔한 것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이라 생각했어요.
세***인
빨래 수납함 갤러리 문짝은 통기성 면에서 진짜 괜찮은 생각이에요. 습기 차면 냄새나기 쉽잖아요.
가***아
소가전 수납장에 위로 열리는 방식 적용되면 진짜 편하겠어요. 공간 활용도가 확 올라갈 듯!
미***프
5개나 분류하신다니 정리할 때 엄청 꼼꼼하시겠어요. 저도 분류 기준 잡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