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공사 들어가기 전에 미리 정해둬야 하는 것들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타***중
작성일: 2026-05-14
이번에 욕실 타일 공사하면서 정말 미리 결정해둘 게 많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저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서 나중에 다시 손을 대야 했거든요.
일단 욕실 샤워 부스나 욕조 쪽은 타일 선반을 벽에 매립할지 말지를 미리 정해서 알려드려야 해요. 매립형으로 하면 벽이랑 똑같은 타일로 마감되니까 훨씬 깔데기 없이 깔끔해 보이는데, 저는 이걸 미리 말씀 못 드려서 나중에 따로 땜빵 작업을 진행하게 됐어요.
주방 타일도 마찬가지였는데, 싱크대 상부장이나 후드 형태가 결정되어야 타일 라인을 잡을 수 있더라고요. ㄱ자 형태인지 아니면 침니형 후드를 쓸 건지에 따라 타일 시작 지점이나 커팅 위치가 완전히 달라져서, 최소한 머릿속으로는 도안이 다 그려져 있어야 공사 기간이 안 늘어나요.
베란다 쪽은 배수구랑 우수관 쪽 높이 차이도 꼭 체크해야 해요. 저희 집은 우수관 쪽 철판이 배수구보다 낮게 잡혀 있어서 그대로 타일을 붙이면 물이 고일 뻔했거든요. 다행히 타일 팀장님이 미리 말씀해주셔서 단을 높여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댓글 7개
욕***러
저도 매립 선반 하려고 했는데 진짜 미리 말 안 하면 나중에 마감 처리가 너무 지저분해지더라고요.
↳ 타***중
맞아요. 저처럼 나중에 뜯고 다시 하는 일 없도록 꼭 미리 결정해서 말씀드려야 해요.
주**꿈
주방 타일 라인 잡는 게 진짜 어렵죠. 저도 후드 위치 때문에 타일 기사님이랑 한참 씨름했거든요.
베***기
우수관 쪽 구배 안 맞으면 나중에 물 고여서 곰팡이 생기기 딱인데 팀장님이 잘 봐주셨네요.
↳ 타***중
진짜 다행이었어요. 안 그랬으면 물 빠지는 쪽이 낮아서 한참 고생했을 거예요.
초**인
싱크대 도안은 어느 정도까지 구체적이어야 하나요? 저도 지금 고민 중이라서요.
↳ 타***중
완벽한 도면은 아니더라도 상부장 위치나 후드 종류는 확정되어 있어야 타일 커팅 지점을 잡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