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서 예상치 못한 변수들 꽤 많았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인
작성일: 2026-05-13
저희 집도 30년 된 아파트라 처음엔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신경 썼는데, 막상 뜯어보니 설비 쪽에서 손볼 게 한두 가지가 아니더라고요.
가장 먼저 분배기를 봤는데 부식이 좀 진행된 상태라 이번 기회에 아예 새 걸로 교체했어요. 화장실 라디에이터도 누수 위험이 있다고 해서 아예 없애는 방향으로 결정했고요. 전기 쪽도 예전이랑 다르게 인덕션이나 식기세척기 쓰려면 차단기 용량을 높여야 한다고 해서 전기 반장님께 말씀드리고 작업 진행했어요.
주방 수전도 벽에 붙어있는 옛날 방식 대신 상판 위로 올라오는 타입으로 바꾸고 싶어서 수전 내림 공사도 같이 했거든요. 근데 이게 은근히 신경 쓸 게 많더라고요. 벽지 작업할 때도 예전 방식의 발포 벽지가 붙어있어서 제거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리기도 했고, 석고보드 변색된 부분은 그냥 덮으려다가 나중에 색이 올라올까 봐 미리 체크해서 조치했어요.
댓글 5개
전**이
차단기 용량 올리는 건 진짜 잘하신 선택이에요. 요즘 가전들 전력 소모가 커서 나중에 인덕션 쓰다가 자꾸 내려가면 정말 답답하거든요.
↳ 구***인
맞아요, 저도 처음엔 그냥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전기 반장님이 꼭 확인해야 한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어요.
초**인
저도 지금 구축 준비 중인데 수전 내림 공사 비용이 많이 추가될까 봐 걱정되네요.
인***버
발포 벽지 제거 작업은 진짜 인건비가 변수더라고요. 저희 집도 그거 때문에 추가금 발생해서 당황했었네요.
↳ 구***인
진짜 공사 당일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저도 조금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