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6개월 차, 새 집 자재 망가뜨릴 뻔한 아찔한 순간들
카테고리: 입주청소
작성자: 새***미
작성일: 2026-04-27
새 집 들어오고 나서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오히려 자재를 상하게 하는 게 많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닦으면 지워지겠지 싶어서 무심코 썼던 것들이에요.
제일 아찔했던 건 아세톤이었어요. 매니큐어 지울 때 쓰던 거라 별생각 없이 문질렀는데, 알고 보니 페인트 도장면이나 가구 코팅층을 녹여버리는 용매더라고요. 방문 손잡이나 가구 손잡이 만질 때 묻어있으면 변색될 수도 있어서 요즘은 아예 근처에도 안 가져가요.
욕실 청소할 때 락스도 조심해야겠더라고요. 살균된다고 해서 팍팍 썼더니 크롬 도금된 수전 쪽이 거뭇하게 변할 뻔했어요. 락스는 금속 부식을 가속화하고 타일 색도 탈색시킬 수 있어서, 쓰고 나서 물로 진짜 꼼꼼하게 헹궈내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매직블럭도 세정제인 줄 알고 여기저기 문질렀는데, 이게 사실 아주 고운 사포랑 같대요. 단단한 타일이나 유리는 괜찮지만, 도색된 벽이나 플라스틱 재질에 쓰면 코팅까지 같이 갈려 나가더라고요. 얼룩 지우려다 코팅층까지 깎아먹을 뻔해서 요즘은 아주 조심해서 쓰고 있어요.
댓글 6개
초**인
저 진짜 매직블럭으로 벽지 문질렀는데 다행히 실크벽지라 괜찮았어요. 그래도 코팅 벗겨질까 봐 무섭더라고요.
↳ 새***미
맞아요. 저도 벽지 문지르다가 흠집 날까 봐 진짜 손 떨렸어요. 진짜 조심해야 해요.
욕***터
락스 쓰고 나서 물로 안 헹구면 수전 진짜 금방 상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은색 수전 변색된 적 있어요.
가**버
아세톤은 진짜 무서운 물건이죠. 저번에 가구 손잡이 만졌다가 코팅 벗겨진 거 보고 눈물 날 뻔했어요.
깔**이
입주 청소할 때 업체에서 다 알려주긴 하는데, 직접 관리하다 보면 이런 거 놓치기 쉽더라고요.
리***중
저도 이번에 필름 시공했는데, 아세톤 같은 거 닿으면 바로 들뜰 것 같아서 조심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