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장판 5T가 무조건 좋을 줄 알고 선택했다가 겪은 일들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인***기
작성일: 2026-05-01
부모님 댁 인테리어하면서 무릎에 좋으라고 일부러 아주 두꺼운 5T 장판으로 골랐어요. 화이트 톤에 비앙코 느낌 나는 자재라 처음에는 집이 엄청 넓고 환해 보여서 저도 모르게 좋아했거든요.
근데 1년 정도 지나니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일단 냉장고 자리를 옮기려고 했는데, 냉장고 열기 때문인지 그 부분만 누렇게 변색이 돼버렸어요. 게다가 겨울에 보일러 세게 틀고 매트나 러그를 일주일 넘게 깔아두면 딱 그 모양대로 자국이 남아서 황변이 오는데, 이건 진짜 되돌릴 수가 없더라고요.
두께가 두꺼우니까 책장이나 무거운 테이블을 둔 자리도 1년이 지나도록 복원이 안 되고 눌린 자국이 그대로예요. 장마철에는 장판 연결 부위가 살짝 벌어지거나 눅눅한 느낌이 드는 것도 신경 쓰였고요. 비싼 비용 들여서 시공했는데 강마루보다 관리가 까다롭고 오히려 저렴해 보이는 느낌이라서, 다시 한다면 저는 그냥 강마루로 갈 것 같아요.
댓글 8개
마***아
5T 정도면 진짜 두꺼운 편인데도 눌림 자국이 남는다니 의외네요. 저도 두께 때문에 고민 중이었거든요.
↳ 인***기
두께가 두꺼우면 다 해결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열기나 눌림에는 더 취약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강***사
저희 집 강아지도 장판에서 자꾸 미끄러져서 고민인데, 5T도 미끄러운 편인가요?
↳ 인***기
네, 두께감이 있어도 표면 자체가 매끄러운 느낌이라 강아지가 뛰다가 자주 미끄러지더라고요.
화***어
저도 비앙코 패턴 좋아해서 장판으로 할까 고민했었는데, 황변 얘기 들으니까 무섭네요.
꼼***인
냉장고 자리 변색은 진짜 치명적이네요. 가전 배치할 때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구***링
장판은 역시 관리하기가 관건인 것 같아요. 저도 층간소음 때문에 두꺼운 거 보고 있었거든요.
심***프
저희 집도 여름에 장판 밑 눅눅한 느낌 때문에 고생했는데, 연결 부위 벌어지는 건 진짜 스트레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