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평 구축 리모델링하면서 벽지 질감 때문에 고민이에요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신***기
작성일: 2026-05-15
신혼집으로 들어갈 30년 넘은 17평 아파트 때문에 요즘 을지로 발품 팔고 있어요. 따뜻한 우드톤에 넓어 보이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나름대로 리스트를 꽉 채워뒀거든요.
중문은 우드, 바닥은 이모션블랑 마루, 벽지는 디아망 크림화이트로 잡고 주방이나 가구는 포그그레이 톤으로 맞추려고 계획했었거든요. 문틀이나 걸레받이도 영림 PS170으로 맞춰서 전체적으로 화이트랑 우드가 조화로운 느낌을 생각했어요.
근데 오늘 상담받으면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디아망 회벽 시리즈는 무늬가 커서 저희 집 같은 소형 평수에는 오히려 안 맞을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20~3래 이상 넓은 집에서 해야 예쁘다는 말을 들으니까 머릿속이 복잡해졌어요.
디아망 특유의 페인트 같은 질감이 좋아서 꼭 하고 싶었는데, 자칫하면 좁은 집이 더 답답해 보일까 봐 걱정이 되네요. 그냥 원래 계획대로 밀고 나갈지, 아니면 더 잔잔한 벽지로 바꿔야 할지 고민이 깊어져요. 5~7년은 쭉 살 집이라 더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거든요.
댓글 7개
우***아
저도 10평대 공사할 때 디아망 고민했었는데, 확실히 질감이 도드라지면 좁은 공간은 꽉 차 보이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 신***기
맞아요, 그래서 더 고민이에요. 넓어 보이게 하고 싶은데 질감 때문에 오히려 좁아 보일까 봐 무섭네요.
마**랑
이모션블랑 마루랑 크림화이트 조합은 진짜 예쁘겠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톤으로 해봤는데 따뜻하더라고요.
공***집
저는 소형 평수라 벽지는 그냥 아주 무난한 스타일로 갔는데, 나중에 보니 오히려 깔끔해서 만족 중이에요.
↳ 신***기
무난한 게 답일까요? 디아망 포기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인***보
영림 PS170 문틀 색상도 우드톤이랑 잘 어우러지겠네요. 자재 조합은 이미 잘 잡으신 것 같아요.
구**출
저도 을지로 가서 상담받았을 때 비슷한 얘기 들었어요. 평수가 작으면 패턴이 큰 건 피하는 게 안전하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