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공간 확장하려고 했다가 결국 포기하고 그대로 두기로 했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안***인
작성일: 2026-05-23
집 계약할 때 부동산에서 피트공간을 확장해서 창고로 쓸 수 있다고 해서 엄청 솔깃했거든요. 공간이 더 넓어질 수 있다고 하니까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근데 본격적으로 셀인 준비하면서 알아보니까 피트공간 철거는 불법이라고 해서 멈칫했어요. 찾아보니 피트공간 철거하다가 예전에 작업자분들이 크게 다치신 사고도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겁이 나더라고요. 저희 집은 무엇보다 안전이랑 기초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건드리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가벽 철거도 구조를 좀 바꾸고 싶어서 고민했는데 이것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구청에 행위허가 신고를 미리 해야 하고 입주민 50% 이상 동의도 받아야 한다는 걸 철거 5일 전에야 알게 됐거든요.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아쉽지만 이것도 이번 공사에서는 포기했어요.
좋은 사장님들 섭외하는 데만 신경 쓰느라 이런 법적인 절차를 놓쳤네요. 혹시 도면이랑 다르게 벽을 허물거나 구조를 바꾸고 싶은 분들은 공사 시작하기 한 달 전부터는 미리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댓글 5개
구**버
저도 피트공간 넓히고 싶어서 알아봤었는데 법적으로 까다로운 게 진짜 많더라고요. 그냥 그대로 두는 게 속 편하긴 해요.
공***보
가벽 철거할 때 동의서 받는 게 진짜 일이죠ㅠㅠ 저도 이번에 이웃분들 찾아뵙느라 진땀 뺐거든요.
↳ 안***인
맞아요. 동의서 받는 게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신경 쓰이는 일이더라고요.
행***수
행위허가 신고는 진짜 미리 안 해두면 공사 일정 다 꼬여버려요. 작성자님은 그래도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에요.
철***워
피트공간 사고 소식은 저도 들은 적 있어요. 안전이 제일이죠.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