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각 타일과 1200각 타일 고민하다 결국 큰 사이즈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타***아
작성일: 2026-04-30
욕실 타일 고를 때 600*600 사이즈랑 1200*600 사이즈 사이에서 고민이 진짜 많았거든요. 디자인은 이미 윤현상재 이모션 화이트로 마음을 굳힌 상태라 사이즈 차이만 남은 상황이었어요.
박스당 자재값은 2만 원 정도 차이였는데, 공간이 주는 압도적인 느낌을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시공비가 더 비싸고 무게 때문에 까다롭더라도 무조건 큰 사이즈로 갔어요. 벽면도 타일로 덮을지 도장 느낌의 벽지로 할지 아내랑 의견이 갈렸는데, 결국 아내가 양보해 줘서 포셀린 타일로 통일했더니 공간이 훨씬 묵직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만족 중이에요.
근데 타일 시공할 때 진짜 신경 써야 할 게 타공 위치더라고요. 콘센트나 스위치, 특히 인터폰 자리는 미리 정확하게 정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큰일 나요. 저희 집은 기존 비디오폰을 그대로 쓰려고 타공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해당 모델 제조사가 사업을 접어서 A/S가 안 된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결국 타일 뒷면에 커다란 패널을 덧대서 마감하게 됐는데, 이 아쉬움은 진짜 타공 전에 미리 체크했어야 했다는 생각뿐이에요.
댓글 6개
욕***러
1200 사이즈는 시공할 때 평탄 클립도 꼭 써야 하더라고요. 기사님께 미리 말씀드려 놓으셨나요?
↳ 타***아
네, 당연히 말씀드렸죠! 아무래도 큰 타일이라 단차 생기면 눈에 확 띄니까 신경 많이 써달라고 부탁드렸어요.
홈**홈
저도 인터폰 자리 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진짜 인터폰 교체 안 하면 보기 싫더라고요ㅠㅠ
인***무
타일 크기 키우면 확실히 공간이 넓어 보여요! 저도 이번에 600 넘는 걸로 고민 중이에요.
기*중
타일 자재비 차이보다 인건비가 더 무섭더라고요. 큰 타일은 작업이 훨씬 까다롭다고 들었어요.
이***중
와, 저도 나중에 타일 고민할 때 이 글 꼭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