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턴키 업체와 개인 업체 사이에서 고민하다 대리점 선택한 결과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안***무
작성일: 2026-05-20
이번에 인테리어하면서 브랜드 대리점 턴키로 진행했어요. 아무래도 대기업 이름이 있고 잔금 90%를 공정 후에 지불한다는 조건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AS 기간도 2년이나 보장해 준다고 하니까 실력에 자신감이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 바로 계약했어요.
그런데 막상 공사가 시작되니까 소통 부분이 제일 힘들더라고요. 저는 매일 현장에 못 가니까 작업 내용이나 일정을 사진으로라도 공유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3주 내내 제대로 받아본 적이 거의 없었어요. 대표님도 현장에 매일 계시는 게 아닌 것 같았고, 제가 궁금해서 물어보면 작업 반장님이 전달해 주는 방식이라 피드데이가 늦어질 때가 많았거든요.
결국 공사는 끝났지만 마감 상태를 보니 속상한 부분이 많아요. 도배나 몰딩, 실리콘 마감까지 하자가 눈에 띄는데, 이건 차라리 새로 공사하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예요. 심지어 입주청소할 때 전기 배선 문제로 화장실 조명도 못 켜고 휴대용 조명으로 청소해야 했을 때는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온수도 안 나오는 상태로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 마음이 참 무겁네요.
댓글 7개
공***자
잔금 90% 조건은 진짜 매력적인데 소통이 안 되면 진짜 답답하시겠어요. 저도 예전에 소통 안 되는 업체 때문에 현장에서 하루 종일 기다린 적 있거든요.
↳ 안***무
맞아요. 돈을 나중에 준다는 안정감 하나로 버텼는데, 현장 상황을 모르면 불안해서 잠이 안 오더라고요.
전***님
입주청소 때 전기 안 들어왔으면 진짜 큰일 날 뻔했네요. 전기 공정 때 누전 차단기 쪽 확인 다시 한번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초**인
저도 이번에 턴키 알아보고 있는데, 대기업 대리점은 다들 저렇게 소통이 어려운 편인가요?
↳ 안***무
브랜드라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규모가 있는 곳일수록 현장 소장님과 직접 연락 닿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마**인
도배랑 실리콘 마감 하자는 나중에 AS 기간 끝나기 전에 꼭 리스트 만들어서 다 요구하세요.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진짜 고생해요.
이***중
온수까지 안 나오면 입주 당일에 진짜 막막하시겠어요. 얼른 해결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