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교체비용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진행한 결과
카테고리: 샷시
작성자: 겨***인
작성일: 2026-05-18
이사하고 100일 정도 지났는데, 가장 큰 고민이었던 창호 공사가 정말 잘된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 처음엔 기존 창호가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굳이 큰돈 들여서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었거든요. 7천만 원 가까이 견적이 나오니까 정말 벤츠를 마티즈로 바꾸는 건 아닌가 싶어서 밤잠 설칠 정도로 망설였어요.
근데 막상 철거를 해보니 기존 원목 창호가 안쪽부터 썩어 있더라고요. 외벽 크랙 사이로 습기가 들어왔던 게 눈에 보여서 정말 아찔했어요. 창호 하단에 단열재 꼼컴히 채우고 조적 쌓고, 물끊기 홈까지 신경 써서 꼼꼼하게 시공했거든요.
올겨울 한파 때 난방을 거의 안 틀었는데도 집안 온도가 29도까지 올라가서 당황할 정도였어요. 30분만 틀어도 금방 뜨거워지니까 오히려 창문을 살짝 열어둬야 했거든요. 단열재 없는 부분이랑 비교해 보니 온도 차이가 확 느껴져서 시공할 때 신경 쓴 보람이 있었어요.
댓글 6개
창***러
저도 구축이라 샷시 견적 보고 멈칫했는데, 원목 창호 썩은 거 보니까 남 일 같지가 않네요.
↳ 겨***인
진짜 철거할 때 그 모습 보고 너무 놀랐어요. 비용 때문에 고민 중이시라면 꼭 내부 상태부터 확인해 보세요.
단**요
창호 하단 단열이랑 조적 작업은 진짜 꼼꼼하게 해야 해요. 저도 지난번에 대충 했다가 결로 때문에 고생했거든요.
난***둑
난방 안 틀어도 25도라니 대박이네요. 저희 집은 샷시 노후돼서 겨울마다 춥다고 난리예요.
↳ 겨***인
저도 예전에는 추위를 많이 탔는데, 이번에 바꾸고 나서 확실히 체감이 달라요.
공***가
창호 교체할 때 물끊기 홈이나 하부 사춤 작업이 진짜 중요한데, 신경 써서 잘 하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