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동의서 받으러 다니면서 깨달은 소소한 팁들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동**민
작성일: 2026-05-15
이번에 공사 시작하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게 이웃분들께 민원 안 생기게 하는 거였어요. 관리사무소에서 정해준 기준이 있어서 위층이랑 아래층, 그리고 앞집은 꼭 직접 챙겨야 하더라고요.
저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려고 쓰레기봉투 10L 한 묶음이랑 동의서 양식을 같이 문 앞에 걸어두고 이틀 뒤에 가져가겠다고 메모를 남겼어요. 다른 집들은 봉투를 낱개로 조절해서 넣어두었고요. 이렇게 하니까 동의서가 70% 넘게 모였는데, 관리소에서도 이렇게 많이 받아온 건 처음이라고 하셔서 뿌듯했어요.
철거 날에는 소음이 제일 커서 현장에 계속 있었거든요. 엘리베티에서 입주민분들 마주칠 때마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다들 이해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현장에서 쓸 송풍기나 청소기 돌릴 때 먼지 날리는 게 신경 쓰여서 개인적으로 준비한 소품들도 챙겨갔는데, 확실히 작은 배려가 통하는 것 같았어요.
댓글 8개
공*중
저도 지난번에 쓰레기 봉투랑 간식 조금씩 돌렸는데 확실히 반응이 다르더라고요.
↳ 동**민
맞아요. 작은 거라도 마음을 표현하는 게 나중에 민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중
혹시 엘리베이터에 공지문은 따로 붙이셨나요?
↳ 동**민
네, 관리사무소에 말씀드려서 엘리베베이터 내부에 공지문은 미리 붙여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인***버
와, 진짜 꼼꼼하시네요. 저는 그냥 지나쳤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집**기
공사 소음 진짜 스트레스인데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초***인
이사 갈 때 민원 때문에 진짜 걱정 많았는데 글 읽으니까 마음이 좀 놓이네요.
꼼*이
저도 다음 공사 때 봉투 활용해봐야겠어요.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