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설치하고 1년, 디자인보다 목공 공정이 더 중요했다는 걸 깨달았어요
카테고리: 중문
작성자: 현***록
작성일: 2026-04-05
중문 설치하고 1년 정도 지나니까 처음 공사할 때 놓쳤던 디테일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처음 셀인 준비할 때는 그냥 예쁜 디자인이랑 색상만 보고 골랐거든요.
가장 아쉬운 건 레일 마감이에요. 저는 현관 바닥에 레일이 튀어나오지 않게 딱 매립하고 싶었는데, 목공 작업할 때 중문 업체랑 미리 미팅해서 어디까지 파내야 할지 조율을 못 했거든요. 결국 레일이 살짝 툭 튀어나온 상태로 시공됐는데, 다시 한다면 목수님께 중문 레일 위치 미리 말씀드리고 밑작업부터 같이 맞춰둘 것 같아요. 그래야 바닥이 훨씬 깔끔하거든요.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문 하단에 힌지 박스가 없는 제품으로 선택한 거예요. 문 상단에 하드웨어가 있는 방식이라 현관 바닥에 턱이 없으니까 청소하기도 편하고 발에 걸릴 일도 없어서 정말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유리는 투명 대신 패브릭 느낌이 들어간 걸로 했는데, 사생활 보호도 되면서 은은하게 빛이 들어와서 집 분위기가 훨씬 따뜻해 보여요. 슬림한 프레임 덕분에 좁은 현관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댓글 4개
입**A
패브릭 유리는 너무 어두워 보이지 않나요? 현관이 좁아 보일까 봐 고민 중이라서요.
↳ 현***록
처음엔 저도 걱정했는데, 프레임이 슬림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답답하지 않아요. 오히려 은은한 빛이 들어와서 거실 쪽이 더 아늑해 보여요!
셀**보
레일 매립 진짜 중요하죠. 저도 목공 때 미처 생각 못 해서 그냥 일반 레일로 달았는데 볼 때마다 아쉬워요.
아***집
반자동 기능은 진짜 신의 한 수인 것 같아요. 문 쾅 닫히는 소리도 안 나고 애기 있는 집에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