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리모델링하면서 업체에 요청해서 바꾼 디테일들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구**이
작성일: 2026-05-14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남들은 다 아는데 저만 놓쳤던 부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이번에 공사하면서 업체 분들께 몇 가지 요청드렸는데, 결과적으로 생활하면서 만족도가 높은 것들이에요.
일단 화장실 문 하단은 물이 닿을 일이 많아서 대리석 발판으로 바꿨는데, 덕분에 관리가 훨씬 수월해졌어요. 주방 베란다 입구 쪽도 대리석으로 할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잘한 것 같아요. 그리고 밤에 분위기 잡고 싶어서 조명 스위치를 분리해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복도 끝 액자만 비추는 조명 하나를 따로 켤 수 있게 했더니 밤에 불 다 끄고 그 조명만 켜둘 때 느낌이 정말 좋아요.
주방 쪽은 콘센트 위치를 신경 썼는데, 아일랜드 식탁이 아니라 구석진 곳에 시스템 콘센트를 하나 만들었어요. 핸드폰 충전하기 편해서 꿀인데, 정수기 놓을 위치를 미리 안 정해둬서 나중에 좀 당황하긴 했지만 다행히 해결은 됐어요. 또 아이 있는 집이라 놀이방 붙박이장은 문짝을 떼고 선반을 달아서 수납장처럼 썼는데, 지저분한 장난감들이 안 보이게 가려지니까 거실이 훨씬 깔끔해졌어요.
댓글 8개
전***중
조명 스위치 분리하는 거 진짜 신의 한 수예요. 저도 액자 조명은 따로 빼달라고 했거든요.
↳ 구**이
맞아요, 전기 공사할 때 조금만 신경 쓰면 되는데 꼭 말씀드려야 해요.
수*왕
붙박이장 문짝 떼고 선반으로 쓰는 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아이 장난감 때문에 고민 중이거든요.
베***아
저도 우수관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커버 교체만으로도 차이가 있나요?
↳ 구**이
네, 예전에는 비 오는 날 폭포 소리처럼 들렸는데 교체하고 나서는 확실히 조용해졌어요.
주***적
주방 콘센트 위치는 진짜 정수기나 커피머신 위치 생각해서 미리 정해두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문**지
자석 스토퍼는 진짜 필수죠. 저도 맞바람 불 때 문 쾅 닫히는 거 무서워서 바로 설치했어요.
깔**집
대리석 발판 진짜 예쁘겠네요. 화장실 분위기가 확 바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