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상태 심각해서 계단몰딩으로 마감한 기록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옹***기
작성일: 2026-05-10
벽이랑 천장이 콘크리트 옹벽이라 요철이 너무 심했어요. 처음에는 갈매기 몰딩을 사 왔는데, 막상 현장에서 보니까 크기가 너무 커서 공간이 답답해 보일 것 같더라고요. 다루끼를 콘크리트에 타카로 박아서 틀을 잡으려고도 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거의 포기할 뻔했거든요.
결국 고민 끝에 계단몰딩을 쓰기로 했어요. 타카 없이 글루건이랑 실리콘을 번갈아 가며 묻혀서 붙이는 방식을 택했는데요. 대신 벽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하고, 몰딩을 붙인 다음에 도배지를 위로 살짝 덮어서 마감하니까 훨씬 깔끔하게 나왔어요.
모서리 부분은 미리 두 개를 맞붙여서 타카로 고정해둔 다음에 천장에 붙였더니 맞추기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비용이나 시간을 아끼려고 선택한 방법인데, 옹벽 때문에 고생 중인 분들이라면 이 방법도 괜찮은 대안이 될 것 같아요.
댓글 6개
목**보
저도 옹벽 때문에 다루끼 작업 시도했다가 진짜 눈물 날 뻔했는데, 계단몰딩은 진짜 신의 한 수네요.
↳ 옹***기
진짜 너무 힘들어서 저도 중간에 다 때려치우고 싶었거든요. 그래도 이 방법으로 하니까 마무리는 잘 됐어요.
셀***러
글루건이랑 실리콘 같이 쓰면 확실히 고정력이 다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해봤어요.
도**인
도배지를 위로 살짝 태우는 게 포인트네요. 저도 나중에 마감할 때 그 부분 신경 써야겠어요.
↳ 옹***기
네, 그렇게 안 하면 몰딩이랑 벽 사이 틈이 보여서 좀 신경 쓰이더라고요.
집***무
혹시 벽지 제거할 때 스크래퍼로 다 긁어내셨나요? 작업이 꽤 번거로웠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