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탄성코트 색만 골랐다가 6개월 만에 들뜸 생긴 우리집 사례
카테고리: 탄성코트
작성자: 초***러
작성일: 2026-04-03
첫 셀인 때 베란다 탄성코트 시공하면서 색이랑 펄 정도만 신경 썼어요. 은펄 들어간 화이트로 골라놓고 "이쁘면 됐지" 했거든요. 6개월 후에 한쪽 벽이 들뜨고 갈라지기 시작해서 그제서야 알았어요. 진짜 중요한 건 색이 아니라 밑작업이었더라고요.
저희 베란다 원래 페인트가 살짝 들떠 있었어요. 시공팀이 와서 그냥 그 위에 덧칠하더라고요. 그땐 "이렇게 하나보다" 했는데 사실은 들뜬 부분 다 긁어내고 시작했어야 했어요. 6개월 지나니까 그 들뜬 부분 따라 새 코팅도 똑같이 들떴어요. 결국 다 다시 작업해야 했어요.
재시공할 땐 다른 곳에 의뢰해서 처음부터 제대로 했어요. 스크래퍼로 기존 페인트 다 긁어내고, 곰팡이 슬었던 부분은 약품 처리, 구멍 난 곳은 핸디코트로 메꿔서 평탄화. 습기 많이 닿는 외벽 쪽은 에나멜로 한 번 더 작업했고요. 이 밑작업만 하루 꼬박이었어요.
자재는 똑같이 은펄 들어간 세라믹으로 갔어요. 조명 받았을 때 정말 화사해요. 다만 은펄 제품은 시간 지나면서 미세하게 펄이 떨어져서 바닥에 반짝이가 생긴다고 미리 안내받았어요. 별로 거슬리진 않아요.
도포할 때도 한 번에 두껍게 안 뿌리고 얇게 3번 나눠서 작업하셨어요. 그래야 고르게 마르고 들뜸이 안 생긴대요. 시공 후 1년 넘었는데 이번엔 진짜 멀쩡해요. 견적 받으실 때 "기존 면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꼭 물어보세요.
댓글 5개
베***이
저도 색상만 보고 결정할 뻔했네요. 밑작업이 진짜 핵심이군요.
공***집
혹시 곰팡이가 심한 곳도 바로 시공 가능한가요?
↳ 초***러
아마 곰팡이 제거하고 밑작업 꼼꼼히 하는 업체라면 가능할 거예요. 그냥 덮기만 하면 나중에 또 생기더라고요.
인***부
세라믹 펄 제품은 화사하긴 한데 관리하기 어렵진 않을까요?
집**기
공정 순서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체크리스트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