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끝나고 보니 싱크대 위에 먼지가 가득해서 속상했던 날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싱***이
작성일: 2026-05-07
화장실 공사 마치고 바로 다음 날 마루 시공이 잡혀 있어서 정말 긴장하며 지켜봤거든요. 전날에 화장실 문 열어두고 작업해서 분진이 좀 있었는데, 마루 팀 오시기 전에 미리 주의도 드리고 문 닫고 진행해달라고 부탁까지 드렸어요.
그런데 오후에 집에 가보니 싱크대 쪽이 엉망이 되어 있더라고요. 마루 자재를 재단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싱크대 위에 새로 교체할 걸레받이랑 기존에 떼어낸 것들을 다 쌓아두셨더라고요. 덕분에 새로 설치한 싱크볼이랑 인액션이 아예 안 보일 정도였어요.
담당자분께 말씀드렸더니 오히려 제가 새 제품을 덮어두지 않은 게 문제 아니냐고 되물으셔서 당황스러웠어요. 물을 쓴 것도 아니고 그냥 받침대로 쓰신 거라는데, 아무리 공사 중이라도 새 자재에 기스라도 날까 봐 걱정되는 건 집주인 마음이잖아요. 공사 끝나고 나서 확인해봐야 할 게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댓글 8개
마**랑
저도 마루 시공할 때 자재 둘 곳 없어서 싱크대 위에 올려뒀다가 흠집 난 적 있어요. 진짜 속상하죠.
↳ 싱***이
맞아요. 진짜 눈물 날 뻔했어요. 그래도 기스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초**인
싱크볼이랑 인덕션은 진짜 예민한 자재라 덮어두는 게 안전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커버 사서 덮어놨어요.
공***자
작업자분 입장에서는 공간 확보가 급하셨겠지만, 집주인 입장에서는 당연히 걱정될 수 있는 부분인데 대화가 잘 안 통하셨나 보네요.
↳ 싱***이
그러니까요. 제가 무지한 건지 아니면 너무 예민한 건지 혼란스러워요.
주***석
화장실 분진도 무시 못 하는데 마루 작업까지 겹치면 진짜 집이 난리 나죠. 고생 많으셨어요.
꼼***사
혹시 나중에 확인해 보시고 기스 있으면 바로 사진 찍어두고 업체에 말씀하셔야 해요!
철***가
철거할 때 나온 자재들이 워낙 부피가 커서 놔둘 곳이 마땅치 않긴 해요. 그래도 주의는 해주셨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