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욕실 타일 공사하다가 바닥 단차 때문에 멈춘 상황이에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구**이
작성일: 2026-05-13
20년 된 아파트라 욕실은 아예 다 뜯어내고 새로 하는 걸로 계획했거든요. 근데 타일을 다 탈거하고 나니까 바닥 수평이 생각보다 너무 안 맞더라고요. 단차가 너무 심해서 발을 디디면 손을 베일 정도로 날카로운 부분도 있었어요.
기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고 바닥 부분만 다시 잡아주겠다고 하셨는데, 사실 이미 이사가 들어온 상태라 공사 기간을 더 늘리기가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그냥 더 진행하지 말고 그대로 마무리하자고 말씀드리고 비용도 정산 안 한 상태예요.
지금은 이 상태 위에 덧방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벽 타일은 그대로 두고 바닥만 누보핏이나 휴플로어 같은 걸로 덮을 수 있을지 고민 중이에요. 도기도 그대로 쓸 수 있을지 모르겠고요. 다시 다 깨고 작업하자니 비용이랑 시간이 너무 무서워서 일단 멈춰서 고민만 하고 있네요.
댓글 9개
타***터
단차가 그 정도면 덧방은 위험할 것 같아요. 덧방하면 나중에 타일 무게 때문에 터질 수도 있거든요.
↳ 구**이
안 그래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냥 덮어버리는 게 나을까 싶어서 계속 찾아보고 있어요.
욕***중
저도 예전에 바닥 수평 안 맞아서 고생했는데, 결국 미장 다시 하고 진행했어요. 비용은 더 들지만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
초**인
도기는 그대로 쓸 수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타일 단차 심하면 변기나 세면대 수평 잡기도 까다로울 수 있어요.
↳ 구**이
아... 수평 문제까지 생길 수 있겠네요.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더 막막해요.
바***가
바닥에 휴플로어 같은 걸 깔 생각이면 일단 바닥면이 평평해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와요.
이***중
이미 입주하신 상태면 공사 소음이랑 먼지 때문에 정말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ㅠㅠ
리***옥
저도 예전에 타일 기사님이 잘못 시공해놓고 그냥 넘어가려 하셔서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정산 안 하신 건 잘하신 거예요.
미***가
단차가 심하면 결국 미장 작업이 들어가야 해요. 그래야 나중에 덧방을 하든 다른 걸 깔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