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샘플만 보고 결정했다가 전시회장까지 발품 팔았던 이유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마**록
작성일: 2026-05-10
마루 고를 때 처음에는 그냥 인터넷이나 카탈로그 보고 예쁜 색감 위주로 골랐거든요. 그런데 막상 집 분위기랑 맞을지 걱정돼서 전시회랑 쇼룸 위주로 찾아다녔어요. 킨텍스 같은 곳에서 신제품도 보고 수입 마루까지 다 확인해보니까 확실히 눈이 높아지더라고요.
저는 옹이가 너무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질감이 자연스러운 걸 찾고 있었어요. 너무 강도가 높은 원목은 오히려 텍스처가 덜 예뻐 보여서 고민이었는데, 결국 이건마루 제나 텍스쳐 블랙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블랙이라고 해서 엄청 어두운 느낌일까 봐 걱정했는데, 실제로 보니 지나치게 어둡지 않고 자연스러운 블랙이라서 좋았어요.
살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조금씩 옅어지는 느낌도 들긴 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자연스러워 보여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다만 강마루에 비하면 스크래치에는 확실히 약한 편이라 조심스럽게 관리하고 있어요. 조명에 따라서도 색감이 다르게 보여서, 3000k 정도의 따뜻한 조명 아래서는 은은한 브라운 빛이 돌더라고요.
댓글 7개
우***아
저도 블랙 마루 고민했는데 조명에 따라 색 변하는 건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 마**록
맞아요. 저희 집은 전구색 조명을 써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아늑한 느낌이에요.
집***보
스카치나 강마루보다 스크래치에 약하다고 하니 관리가 까다로울 수도 있겠네요.
자**사
전시회장 가서 직접 보는 게 진짜 중요해요. 샘플북이랑 실물 느낌 차이가 크거든요.
↳ 마**록
진짜 공감해요. 저도 전시회 가서 보고 결정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이***중
이건마루 제나 라인 저도 보고 있었는데 블랙 색감이 궁금하네요.
리***러
저도 옹이 없는 깔끔한 스타일 찾고 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