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끝나고 발견한 베란다 물자국 때문에 한참 멍해졌어요
카테고리: 도배
작성자: 민**재
작성일: 2026-05-05
공사 20일차쯤 되니까 이제 정말 끝이 보인다는 생각에 설레기만 했거든요. 도배 작업 딱 끝나고 현관 들어서는데 하얗게 변한 집 보니까 진짜 뿌듯하더라고요. 아이방은 민트색으로, 서재는 그액스로 포인트를 줬는데 마감이 깔끔하게 잘 돼서 기분 좋았어요.
근데 기분 좋게 둘러보다가 베란다 벽면을 봤는데 페인트 칠한 곳에 노란 물방울이 맺혀 있는 거예요. 처음엔 그냥 뭐가 묻었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외벽 크랙 사이로 물이 타고 들어온 흔적이었어요. 턴키 사장님께 여쭤보니까 외벽 쪽 문제라고 하시더라고요.
관리사무소에 바로 연락해서 확인해봤는데 외벽 균열 때문에 유입된 게 맞대요. 당장 수리는 어렵고 동대표 회의 거쳐서 안건 올려야 한다고 하니 참 답답하더라고요. 일단은 실리콘으로 임시 조치만 해두기로 했는데 비 올 때마다 걱정될 것 같아요. 방수액이라도 사다가 제가 직접 발라볼까 고민 중이에요.
댓글 9개
베***이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외벽 크랙은 진짜 답 없더라고요. 관리실에서 말하는 것처럼 공용부라 바로 안 고쳐주는 게 제일 속상해요.
공***집
방수액 직접 바르는 건 임시방편일 뿐이라 나중에 꼭 제대로 된 공사 요청하셔야 해요. 실리콘만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 민**재
맞아요. 저도 임시로라도 해두고 싶어서 일단 사다리 빌려서라도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너무 불안해서요.
도**인
도배지가 하얗게 변하면 진짜 예쁘긴 한데 물자국 생기면 마음 아프죠. 아이방 민트색은 잘 나왔나요?
↳ 민**재
네, 도배는 다행히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몰딩이랑 걸레받이 마감도 신경 써달라고 했는데 잘 됐더라고요.
구**이
저희 집도 작년에 외벽 크랙 때문에 고생했는데 동대표 회의 통과될 때까지 진짜 피 마르는 줄 알았어요.
마**루
내일 마루 시공하신다니 이제 진짜 끝이 보이네요. 마루 깔리면 집 분위기 또 확 바뀔 거예요.
셀**보
외벽 문제는 진짜 개인 집주인이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라 더 막막하시겠어요. 힘내세요.
관***님
외벽 크랙은 공용부라 관리소에서도 절차대로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는 게 현실이에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