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컬러 고민하다 결국 내 취향 포기하고 무난한 쪽으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우***2
작성일: 2026-05-05
원목마루로 가기로 마음먹고 나니까 그다음은 진짜 컬러 싸움이더라고요. 마루 종류는 이미 정해뒀는데 색감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집 분위기가 아예 달라질 것 같아서 며칠을 고민했어요.
솔직히 제 개인적인 취향은 좀 묵직하고 깊은 색감이 도는 어두운 톤이었거든요. 그런 색감이 주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있고 오래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 욕심이 났어요. 근데 저희 집이 평수가 그리 넓지 않다 보니 어두운 걸로 했다가 공간이 너무 좁고 답답해 보일까 봐 걱정이 컸어요.
전시장 가서 직접 보니까 직원분은 내추럴 오크를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확실히 밝은 우드톤이라 그런지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따뜻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결국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무난하게 가기로 마음을 굳혔는데, 한편으로는 제가 원했던 그 묵직한 느낌을 못 살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 해요.
댓글 7개
마***아
저도 어두운 톤 좋아하는데 좁은 집은 진짜 밝은 게 답이더라고요. 저도 내추럴 계열로 했는데 넓어 보여서 만족 중이에요.
↳ 우***2
맞아요. 저도 그 묵직한 맛을 포기하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그래도 넓어 보이는 게 우선이라 생각하고 결정했어요.
집***러
원목마루는 한 번 깔면 바꾸기 진짜 힘들어서 결정할 때 심장이 떨리죠. 저도 샘플 보느라 하루 종일 매장에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미***프
어두운 마루는 가구 배치를 잘하면 오히려 포인트가 될 수도 있는데, 평수 때문에 고민하시는 마음 이해돼요.
인***보
내추럴 오크로 하면 나중에 가구 색깔 맞추기도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저도 밝은 톤으로 했더니 화이트 가구랑 찰떡이었거든요.
↳ 우***2
그쵸, 가구랑 조화 생각하면 역시 밝은 게 안전하겠죠? 다행히 그 생각으로 결정했어요.
공***집
마루 색상 결정할 때 조명 밝기도 같이 고려해 보세요. 조명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