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방수 작업 범위 때문에 기사님이랑 실랑이했던 기록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러
작성일: 2026-05-06
타일 작업 날 아침에 현장 갔는데 방수층 상태를 보고 마음이 너무 복잡해졌어요. 원래는 바닥만 대충 하는 게 아니라 벽면 아래쪽까지 파란색 방수제를 꽤 높게 올려주기로 약속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가보니 벽 타일 붙인 뒤에 바닥 쪽에만 파란색 방수제가 얇게 뿌려진 것 같더라고요. 기사님께 여쭤보니까 회색 제품이 훨씬 비싼 거라 바닥 위주로 두 번 바르고 그 위에 파란색도 덧발랐다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믿음이 잘 안 갔어요.
회색 자재를 그렇게 많이 썼으면 시공 중인 사진이라도 찍어 보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자재 설명만 하시고 정작 작업 과정 사진은 안 보여주시니까 답답하더라고요. 나중에 물 새는 문제라도 생기면 어쩌나 싶어서 계속 신경 쓰이는 상태예요.
댓글 7개
방**정
저도 예전에 벽면 방수 높이 때문에 업체랑 엄청 다퉜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허리 높이까지는 해줘야 안심이 되는데...
↳ 욕***러
맞아요. 110cm 정도까지는 채워주기로 해서 믿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너무 낮아 보여서 당황스러웠어요.
타***터
회색 자재가 시카 260w 같은 고가 제품이면 확실히 방수 성능은 좋긴 해요. 그래도 작업 범위를 약속이랑 다르게 하면 화날 만하네요.
초**인
현장 사진을 실시간으로 받아두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공정마다 사진 찍어달라고 미리 부탁드렸거든요.
↳ 욕***러
그러게요. 다음 공정부터는 무조건 중간중간 사진 남겨달라고 신신당부하려고요.
집***문
방수층이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 수도 있지만, 약속한 범위가 안 지켜지면 나중에 하자 보수 받을 때 골치 아파지더라고요.
꼼***부
자재 설명만 듣고 넘어가기엔 너무 불안하시겠어요. 꼭 확인해 보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