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터레스트 보다가 눈만 높아져서 예산 계획 다시 세웠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핀***독
작성일: 2026-05-01
핀터레스트에서 해외 인테리어 자료 찾다 보면 정말 눈이 높아지더라고요. 딱 잘려 나간 듯한 깔끔한 벽선이나 문 디테일을 보면 저도 모르게 무몰딩이나 무문선 같은 고급스러운 마감만 계속 찾게 돼요.
근데 막상 현실적인 견적을 따져보니까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33평 기준으로 기업 이윤 같은 거 다 빼고 기본 자재비랑 인건비만 봐도 평당 150만 원 이상은 훌쩍 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 예산으로는 무리하게 디자인을 쫓기보다 최대한 얇은 몰딩을 쓰고 도배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게 현실적이겠다 싶었어요.
입주까지는 아직 3년 정도 남은 상황이라서, 그동안 기술자분들이 더 많아지고 공정이 안정되면서 비용도 조금은 내려갔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해보고 있어요. 44평 정도면 7~8천만 원은 족히 들 것 같은데, 영혼까지 끌어모아도 5천만 원 될까 말까 한 상황이라 계속 자료 보면서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아보려고요.
댓글 9개
현***인
저도 처음엔 무몰딩 꿈꿨는데 결국 얇은 몰딩으로 타협했어요. 그게 마감도 훨씬 깔끔하더라고요.
↳ 핀***독
맞아요. 저도 디자인 욕심부리다가 결국 현실이랑 타협하는 중이에요.
예***자
3년 뒤면 물가가 올라서 오히려 더 비싸질까 봐 걱정되네요.
공***터
평당 150만 원대면 진짜 뼈대만 하는 수준인데, 추가 공정 들어가면 금방 올라가죠.
↳ 핀***독
그러게요. 샷시나 욕실까지 생각하면 진짜 답이 안 나와서 고민이에요.
도***후
몰딩 얇게 하고 도배만 잘해도 충분히 깔끔하고 예뻐요.
이***중
저도 40평대 견적 보고 깜짝 놀라서 계획 다 수정했거든요. 공감 가네요.
목***구
기술자분들 많아지면 인건비는 좀 안정될 수도 있어요. 너무 낙담 마세요.
미***프
디자인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게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