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입주하면서 가구 경첩까지 신경 쓰게 될 줄은 몰랐어요

카테고리: 자재 구매처

작성자: 블***맘

작성일: 2026-05-20

신축 아파트 입주하면서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했는데, 남편이 유독 경첩 하나에 꽂혀서 고집을 부리더라고요. 손이 끼이지 않는 안전한 경첩으로 집안 모든 경첩을 바꿔달라고 해서 결국 블룸 제품으로 약 70개 정도 교체했어요.

원래 저희 집 주방 가구가 이탈리아 Boffi 제품이라 기본적으로 블룸 경첩이 달려 있었거든요. 근데 남편은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블랙 색상에 이탈리아 각인이 새겨진 오닉스 블랙 라인으로 다 바꾸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기흥에 있는 수입 업체까지 찾아가서 문의해봤는데, 이 라인은 처음 가구를 제작할 때부터 설계가 되어 있어야 설치가 가능한 고급 스펙이라 기존 가구에는 적용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단가 차이도 개당 100원 미만으로 크지 않았지만, 구조상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으니 아쉬웠어요. 대신 힌지와 댐퍼 기능이 있는 블룸 경첩으로 최대한 교체했는데, 나중에 이사 갈 때 이 경첩들만 따로 챙겨가야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네요. 그래도 남편 로망 하나 들어준 셈 치고 맛있는 오마카세 얻어먹었으니 만족해요.

댓글 6개

수***민

저도 아이 키우는 집이라 손 끼임 방지 경첩 진짜 고민 중이었는데, 블룸 제품이 확실히 부드럽더라고요.

↳ 블***맘

맞아요, 댐퍼 기능 있는 걸로 바꾸니까 문 닫힐 때 소리도 안 나고 아이들 있는 집은 훨씬 안심돼요.

가***자

오닉스 블랙 라인은 진짜 고급스럽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가구 설계 단계부터 들어가야 해서 리폼은 쉽지 않죠.

신***자

저희 집도 기본 옵션 경첩이 일반적인 거라 교체 가능한지 알아보고 있어요. 70개나 바꾸셨다니 손이 많이 가셨겠어요.

↳ 블***맘

생각보다 개수가 많아서 작업할 때 조금 힘들긴 했는데, 다 바꾸고 나니 문 열리는 느낌이 달라서 뿌듯했어요.

주***어

Boffi 가구라니 정말 부럽네요. 경첩 하나까지 신경 쓰는 게 진짜 디테일의 차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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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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