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가벽 세우면서 구조 고민했던 흔적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안***경
작성일: 2026-05-22
안방 사이즈가 4010에 3650 정도 되는데, 침대 두 개를 나란히 놓으려니 공간이 정말 빠듯하더라고요. 1800이랑 1100 사이즈를 합치면 2900이라 베란다 쪽 샷시를 가벽으로 나누면 방문 열리는 반경까지 겹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예 입구 쪽부터 드레스룸처럼 쓰고 안쪽으로 침대가 들어가는 구조로 가벽을 세워볼까 생각 중이에요. 저는 오히려 방 외부 소음이 차단되고 좀 폐쇄적인 느낌이 들어야 잠이 잘 오는 편이라서요. 다만 화장실 쪽 창문을 열었을 때 바람이 잘 안 들어올까 봐 그게 제일 마음에 걸리네요. 힘펠 환풍기 성능이 좋으면 괜찮지 않을까 기대하면서요.
한 가지 방법으로 옷장을 가벽처럼 쓰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그러면 옷장 뒷판 마감을 목수님께 따로 부탁드려야 하고 미리 옷장을 현장에 갖다 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고요. 마감도 깔끔하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차라리 가벽을 천장까지 다 올리지 않고 15센티 정도 띄울까 싶기도 한데, 그렇게 한다고 환기가 눈에 띄게 좋아질지도 모르겠어요. 일단은 아치형 문처럼 ㄱ자 형태로 가벽을 세워볼까 계획 중이에요.
댓글 8개
공***터
저도 침대 사이즈 때문에 가벽 고민했는데, 창문 쪽 바람 안 통하는 건 나중에 여름에 진짜 더울 수도 있더라고요.
↳ 안***경
맞아요,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환풍기에 의존해야 할 것 같아서 계속 마음이 쓰이네요.
수*왕
옷장 뒷판 마감하는 게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목수님 실력에 따라 차이가 크더라고요.
드***버
저희 집도 가벽 세워서 드레스룸 만들었는데, 아늑해서 잠은 진짜 잘 와요!
↳ 안***경
오, 저랑 비슷한 구조네요! 환기 문제만 해결되면 바로 진행하고 싶어요.
목***님
가벽 높이를 중간에 끊으면 먼지 쌓이는 게 은근히 관리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
환**요
힘펠 환풍기 사양 높은 걸로 설치하면 확실히 도움은 되더라고요.
구**이
나중에 집 팔 때 가벽 때문에 구조가 특이하다고 말 나올까 봐 저도 가벽은 조심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