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된 아파트 욕실 공사하면서 덧방과 철거 사이 고민했던 기록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13
이번에 25년 된 구축 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욕실 공사가 가장 큰 숙제였어요. 서울 오래된 집들은 정말 손볼 곳이 많더라고요. 거실이랑 안방 욕실 두 곳 다 준공 당시 그대로라 문틀이나 단차를 확인해 보니 누수는 없었지만 욕조는 꼭 철거하고 싶었거든요.
업체마다 말이 달라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어떤 곳은 무조건 덧방이 안전하고 편하다고 하시고, 또 어떤 곳은 바닥은 아예 철거해서 방수부터 다시 하고 벽만 덧방하는 게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덧방을 하면 타일 두께 때문에 나중에 신발 사용하기 불편해질까 봐 걱정도 됐고요.
철거하다가 혹시라도 예상치 못한 누수나 문제가 생길까 봐 조심스러웠는데, 결국은 현장 실측 후에 결정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아무래도 하자가 생기면 감당하기 힘드니까요.
댓글 6개
타**인
저도 예전에 구축 할 때 덧방이랑 철거 사이에서 진짜 고민 많았는데, 결국 바닥은 철거하는 쪽으로 갔어요.
↳ 구***기
바닥까지 뜯어내니까 확실히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비용은 좀 더 들었지만요.
욕**보
욕조 철거하시기로 한 건 잘하신 것 같아요. 욕조 밑에 물 고이는 문제 때문에 나중에 고생하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단**정
덧방하면 문턱 높이 올라가는 게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저도 문턱 낮추려고 철거 결정했어요.
↳ 구***기
맞아요. 슬리퍼 걸리는 게 은근 스트레스라 그 부분도 계속 체크 중이에요.
꼼***사
누수 없다고 해도 구축은 일단 방수층 한 번 확인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