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공사하면서 전기 복스 처리 때문에 고민했던 날
카테고리: 단열
작성자: 단***인
작성일: 2026-05-21
이번에 복도 쪽 벽면 단열을 새로 하면서 기존에 있던 콘센트 복스 처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원래 글라스울이 들어있었는데 상태가 안 좋아서 다 걷어내고 아이소핑크 60t를 두 겹으로 나눠서 붙이기로 했거든요.
전선은 그대로 살려야 하니까 첫 번째 단열재에 구멍을 내서 전선만 빼고 방습테이프로 꼼꼼히 막을 계획이었어요. 그리고 결로를 막으려고 앞쪽에 복스를 새로 만들면서 뒤쪽에도 단열재가 30t 정도는 남도록 설계했거든요. 나름대로 꼼꼼하게 생각해서 계획을 세웠다고 믿었죠.
근데 전기 반장님이 오셔서 제 계획을 보시더니 복스 내부를 우레탄폼으로 채우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혹시라도 전선에 문제 생기면 어떻게 찾겠냐면서요. 저는 어차피 CD관 안에 전선이 들어있으니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전문가가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제가 놓친 부분이 있나 싶어 한참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댓글 7개
전**이
저도 예전에 비슷한 작업 반장님 말씀이 맞아요. 폼으로 꽉 채워버리면 나중에 전선 피복이 손상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추적이 아예 안 돼요.
↳ 단***인
맞아요. 저도 CD관 안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나중에 확인이 안 되면 답이 없겠더라고요. 반장님 말씀 듣고 다시 생각 중이에요.
꼼***사
아이소핑크 60t를 두 겹으로 나누어 시공하는 건 결로 방지에 확실히 도움 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진행했어요.
초**인
복스 새로 만드실 때 단열재 두께 확보하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도 간접외기 쪽이라 신경 많이 썼거든요.
집***인
방습테이프 마감만 잘해도 결로 예방에 큰 역할 해요. 전선 구멍 사이로 틈 안 생기게 잘 붙여달라고 하세요.
단**정
기존 복스 내부를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궁금해요. 폼 말고 다른 방법으로 찾으셨나요?
↳ 단***인
아직 전기 반장님이 제안해주신 방법으로 다시 조율 중이에요. 전선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길은 남겨두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