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공사하고 겨울마다 고생하다가 결국 베란다로 돌아왔어요
카테고리: 단열
작성자: 확***러
작성일: 2026-05-26
처음 집 매매하고 넓게 쓰고 싶은 마음에 큰맘 먹고 거실 확장을 했었거든요. 근데 첫해 겨울에 진짜 너무 힘들더라고요. 결로랑 곰팡이 때문에 벽면이 엉망이 되고, 애들은 감기를 달고 살 정도였어요. 환기하자니 바람 소리가 너무 심해서 문도 제대로 못 열겠더라고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단열 공사도 다시 하고 샷시도 제일 좋은 사양으로 싹 교체했어요. 돈 아끼지 않고 완벽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결국 한 해를 더 버티다 보니 한계가 오더라고요. 결국에는 베란다를 다시 복원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어요.
이번에 새로 이사 오면서 또 확장 유혹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타협을 봤어요. 확장된 느낌은 가져가면서도 단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거든요. 상담받으면서 집 환경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눴는데, 무작정 넓게 쓰는 것보다 우리 집 구조에 맞는 방식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게 예산을 아끼는 길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댓글 9개
단***녀
저도 확장했다가 결로 때문에 베란다 다시 살렸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춥고 곰팡이 생기면 스트레스 장난 아니죠.
↳ 확***러
맞아요. 곰팡이 닦아내는 것도 일이고 애들 건강 생각하면 진짜 답이 없더라고요.
폴***버
폴딩도어 설치하면 확실히 공간 분리도 되고 단열 면에서도 유리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결정했어요.
공**독
샷시 사양 높인다고 다 해결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구조적인 문제가 제일 큰 것 같아요.
↳ 확***러
진짜 공감해요. 제일 좋은 창을 써도 구조가 안 받쳐주면 소용없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초**인
폴딩도어 설치할 때 단열 성능은 어떤 제품으로 보셨는지 궁금해요.
↳ 확***러
저는 프레임이랑 유리 스펙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단열 수치 높은 걸로 골랐어요.
베***자
저도 확장 안 하고 베란다 그대로 쓰는 중인데, 확실히 겨울에 쾌적하긴 해요.
예***미
확장 공사비가 은근히 많이 깨지는데, 차라리 그 비용으로 폴딩도어 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