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공사하면서 단열재 두께랑 방습테이프에 예산 더 쓴 이유
카테고리: 단열
작성자: 단***러
작성일: 2026-05-19
거실 확장하면서 단열 공사가 제일 걱정이었어요. 그냥 두꺼운 단열재만 붙이면 끝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신경 쓸 디테일이 많더라고요.
우선 외벽이랑 맞닿은 곳은 아이소핑크를 100T 정도로 아주 두껍게 가져갔어요. 근데 T자 형태로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무작정 두껍게 하면 오히려 끝단 온도가 떨어져서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30T를 넘지 않게 조절해서 시공했어요. 단열재 사이사이에 우레탄폼만 채우는 게 아니라 방습테이프를 꼭 붙였는데, 이렇게 해야 나중에 습기 침투해서 곰체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해서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꼼꼼하게 챙겼어요.
전기 작업할 때도 단열 때문에 벽이 차가워지니까 콘센트 쪽 결로가 걱정됐거든요. 원래 있던 철물을 그대로 쓰면 전선에 물기 생길 수도 있다고 해서, 아예 벽 속 철물을 제거하고 위치를 옮기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단열재 붙일 때 폼본드도 발포 후에 4분 정도 지나서 접착력이 생길 때 붙여야 튼튼하다고 해서 작업하시는 분께 미리 말씀드렸더니 다행히 잘 진행됐어요.
댓글 5개
공***집
저도 확장하면서 방습테이프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요. 확실히 꼼꼼하게 안 하면 나중에 곰팡이 때문에 고생하더라고요.
↳ 단***러
맞아요. 저도 비용 아끼려다 나중에 뜯어낼까 봐 무서워서 그냥 제대로 하는 쪽으로 마음 굳혔어요.
전***님
콘센트 위치 옮기는 게 공사는 좀 더 커지지만 결로 생각하면 그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에요.
초**인
T자 부분 두께 조절하는 건 저도 몰랐던 정보네요. 100T로 다 밀어버릴 뻔했어요.
↳ 단***러
저도 처음엔 다 두껍게 하면 좋은 줄 알고 헷차했어요. 패시브건축협회 자료 보고 겨우 수정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