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 2배 차이 보고 결국 동네 업체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이***중
작성일: 2026-05-27
이사 일정이 한 달 앞으로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셀프는 포기하고 턴키로 알아봤어요. 유명하다는 업체들 5~6군데 견적 받아봤는데 36평 기준으로 샤시 제외하고 2400만 원부터 4800만 원까지 차이가 너무 크더라고요. 유명 업체는 상담할 때 편안하긴 했지만 마진이 너무 붙은 느낌이라 선뜻 계약이 안 됐어요.
결국 제가 제일 싼 견적을 주신 동네 업체로 결정했어요. 제 사무실 바로 앞이라서 왔다 갔다 하기도 편하고, 대신 디자인이나 도면 같은 건 제가 직접 다 알아보고 결정하기로 했거든요. 주방은 한샘 ik9 시리즈로 가고 후드나 수전 같은 건 따로 구매해서 상계 처리하기로 했어요. 타일이나 마감재도 제가 하나하나 골랐는데 사장님이 제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주시더라고요.
전기 공사할 때 거실에 디밍 기능을 꼭 넣고 싶어서 T5 LED랑 받침대 같은 건 제가 따로 사다 드렸어요. 안방 메인등도 마음에 드는 주백색 제품이 없어서 직접 구입해서 전달했고요. 실링팬이나 식탁 조명, 인덕션도 제가 직접 챙겨서 준비했어요. 사장님이 인건비 아끼려고 토요일 저녁까지 혼자 작업하시는 거 보고 마음이 좀 쓰였지만, 지금까지는 큰 마찰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요.
댓글 5개
주***러
한샘 ik9 시리즈 저도 눈여겨보고 있는데 수전이나 싱크볼 따로 챙기면 예산 조절하기 괜찮더라고요.
↳ 이***중
네, 저는 브랜드 제품 쓰면서도 소모품이나 포인트가 되는 건 따로 사서 상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전***님
거실 디밍 기능 넣으려면 스위치 배선 작업이 꽤 까다로울 텐데 사장님이 잘 맞춰주셨나 보네요.
마***아
동네 업체는 자재를 직접 다 골라야 해서 손이 많이 가는데 고생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직접 고른 만큼 만족도는 높으실 듯!
↳ 이***중
맞아요, 진짜 귀찮긴 한데 제가 생각한 대로 마감되는 거 보면 뿌듯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