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평 확장형 셀인 1년 지나보니 주방 자재랑 목공이 제일 눈에 들어와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인

작성일: 2026-05-28

입주하고 1년 정도 지나니까 처음 공사할 때 왜 이렇게 결정했나 싶은 부분들이 하나둘씩 보이더라고요. 특히 주방은 매일 쓰는 곳이라 그런지 상판 두께나 싱크볼 모양 같은 디테일이 생활에 진짜 큰 영향을 줬어요.

저는 주방 상판을 LG 하이막스 콘크리트 느낌으로 얇게 가져가고 싶어서 12t나 20t 정도로 고민했었거든요. 후드는 최대한 안 보이게 히든으로 넣고 사각 싱크볼로 깔끔하게 맞췄는데, 지금 와서 보니 얇은 상판이 관리는 조금 더 까다롭긴 해요. 그래도 그 특유의 미니멀한 느낌은 포기가 안 되더라고요.

목공 작업 때 주방 쪽 미닫이문 있던 자리를 가벽으로 새로 만들고 웨인스코팅 벽면까지 신경 썼던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문틀이나 몰딩, 걸레받이도 최대한 얇은 걸로 통일해서 3전 크기로 맞췄는데, 덕분에 집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마루도 이은마루 그린165로 깔았는데 톤이 전체적으로 차분해서 질리지 않고 오래 쓰는 중이에요.

댓글 9개

마***아

저도 이은마루 그린165 고민했었는데, 확실히 톤이 차분해서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 주***인

맞아요, 너무 밝은 건 금방 질릴 것 같아서 일부러 무게감 있는 걸로 골랐거든요.

싱***러

상판 12t로 하셨으면 진짜 얇네요! 혹시 얇은 상판은 깨질 위험 같은 건 없었나요?

↳ 주***인

저는 조심해서 쓰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두꺼운 것보다는 신경이 좀 쓰이긴 해요.

목**인

걸레받이 3전으로 하신 건 진짜 잘하신 선택이에요. 요즘은 무조건 얇은 게 대세더라고요.

화***어

웨인스코팅이랑 얇은 몰딩 조합이면 진짜 클래식하면서도 깔끔하겠어요.

전***님

실링팬 보강 작업은 목공 때 미리 튼튼하게 해두셨어야 나중에 뒤탈이 없어요.

타**버

주방 타일 600각 덧방 시도하셨던 거 기억나는데, 결과적으로 어떻게 마감됐나요?

↳ 주***인

확인해보고 가능해서 진행했는데, 다행히 단차 없이 깔끔하게 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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