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랑 타일 섞어서 시공하고 1년 지나보니 알게 된 점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마***러
작성일: 2026-05-23
처음엔 주방 쪽만 타일로 깔고 거실은 마루로 이어서 시공하고 싶었는데, 물 쓰는 공간이라 마루가 썩거나 변형될까 봐 걱정이 많았거든요. 핀터레스트 같은 곳 보면 경계 없이 아주 매끄럽게 넘어가는 디자인이 많아서 저도 꼭 그렇게 해보고 싶었고요.
그런데 막상 공사 준비하면서 기술자분들께 여쭤보니까 생각보다 고려할 게 많더라고요. 마루랑 타일 두께가 달라서 생기는 단차 문제도 있고, 마루가 수축하고 팽창하면서 타일 쪽을 밀어내서 타일이 깨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시공 가능한 구조인지가 우선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결국 작업하시는 분이랑 상의해서 단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율해서 진행했어요. 지금 1년 정도 살아보니 경계 부분이 눈에 띄긴 해도 나름대로 포인트가 된 것 같아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디자인 욕심낼 때는 예쁜 것만 보였는데, 역시 현장 상황이랑 시공 디테일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낀 경험이었어요.
댓글 6개
우**버
저도 마루랑 타일 경계 부분 때문에 고민 진짜 많았는데, 단차 생기면 발에 걸리진 않나요?
↳ 마***러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기사님이 최대한 수평 맞춰서 잡아주신 덕분에 지금은 크게 불편함 없이 다니고 있어요.
공**독
마루 수축 팽창 때문에 타일 깨질 수 있다는 건 진짜 몰랐던 정보네요. 저도 나중에 시공할 때 꼭 체크해봐야겠어요.
그**홈
저도 예전에 주방 쪽만 타일로 덧방하려다가 단차 때문에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전문가 의견이 제일 정확한 것 같아요.
↳ 마***러
맞아요. 저도 제 눈엔 예뻐 보였는데 현장 상황은 또 다르더라고요.
베***향
디자인은 정말 예쁠 것 같은데, 청소할 때 경계 부분에 먼지 끼지는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