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덧방이랑 올철거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전체 철거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04
40년 된 구축 아파트라 화장실은 무조건 새로 하고 싶었거든요. 처음엔 비용 아끼려고 덧방 공사로 생각했는데, 이미 예전에 덧방이 한 번 되어 있는 상태라 누수 걱정도 되고 해서 결국 올철거로 방향을 틀었어요.
근데 막상 철거 시작하니까 변수가 너무 많더라고요. 600각 타일에 졸리컷 젠다이까지 계획해서 예산을 꽤 잡았는데, 화장실 옆에 있는 철문이 문제였어요. 기관실에서 절대 못 없앤다고 해서 그대로 두기로 했거든요. 이 문 때문에 타일 마감이 더 복잡해져서 비용도 추가될 수 있다고 하니까 600각 타일 쓰는 게 맞나 싶어 현타가 오기도 했어요.
주방도 만만치 않네요. 싱크대 상하부장 필름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기존 하이그로시에 은은한 가로 줄무늬가 있어서 고민이에요. 그냥 포그그레이로 붙였다가는 줄무늬가 그대로 비칠 것 같아서 걱정이거든요. 주방 조명 밝기를 좀 낮추면 괜찮을지, 아니면 아예 올록볼록한 질감이 있는 필름지를 써야 할지 결정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댓글 7개
타**수
구축은 진짜 누수 때문에라도 올철거가 답이에요. 덧방했다가 나중에 큰일 나요.
↳ 구***기
맞아요. 저도 그 생각 때문에 비용 더 들더라도 철거로 결정했어요.
필***터
상부장 줄무늬 있으면 필름 색상 선택 진짜 까다롭겠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거든요.
욕**버
철문 마감 때문에 졸리컷 비용 추가되는 건 진짜 속상하겠어요. 공사 범위가 넓어지면 예산이 훅 늘어나니까요.
↳ 구***기
그러게요. 타일 기사님 말씀 들으니까 600각 타일 쓰는 게 오히려 돈 아까워지는 느낌이에요.
주***석
필름지 질감 있는 거 써보셨어요? 저는 무늬 있는 거 피하려고 맨날 무광으로만 골랐거든요.
공*중
철문은 교체가 안 되면 아예 가릴 수 있는 수납장이나 선반 쪽으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