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 거실 날개벽 공간 활용하려고 목공 작업 때 책상 만들었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애***록
작성일: 2026-05-13
확장형 거실이라 샷시랑 날개벽 사이에 애매하게 남는 공간이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여기에 책장을 놓을지, 아니면 그냥 에어컨 배관만 숨길지 한참을 고민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현관 옆에 무지주 책상을 만든 사례를 보고 바로 이거다 싶어서 목공 공정 때 제작하기로 했어요. 아이들 공부방이랑 연결되는 벽이라 단열도 신경 써서 수퍼온도로 꼼꼼하게 작업했고요. 에어컨 배관은 바닥을 까내기 어려운 상황이라 아래쪽 턱 공간을 활용해서 숨기기로 했어요.
근데 에어컨 배관 작업이 목수님 일정에 맞춰서 바로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라 진짜 급했거든요. 기사님 섭외가 너무 안 돼서 8~9군데는 전화 돌린 것 같아요. 결국 당일 바로 오실 수 있는 분을 찾느라 비용은 좀 더 줬지만, 공정 꼬이는 것보다 낫겠다 싶어서 바로 부탁드렸어요.
지금은 그 자리가 아이들 유인물 모아두는 곳이자 제가 가계 업무 보는 아지트가 됐어요. 책상 위에 늘 널브러져 있던 잡동사니들을 이 공간으로 몰아넣으니까 메인 책상도 훨씬 깔끔해지더라고요.
댓글 8개
공***왕
날개벽 공간 진짜 애매한데 저렇게 책상으로 만들면 수납도 되고 너무 좋겠어요.
에***정
에어컨 배관 숨기는 게 진짜 까다로운데 목공 때 미리 계획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 애***록
맞아요. 기사님 안 오시면 목공 작업이 아예 멈추는 상황이라 진짜 심장이 쫄깃했어요.
단**요
확장형이면 단열이 제일 중요한데 수퍼온도 쓰셨다니 든든하시겠어요.
목***고
저도 예전에 에어컨 배관 때문에 기사님 수소문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 애***록
진짜 그날은 전화기 붙잡고 살았네요. 비용은 좀 더 들었지만 그래도 해결돼서 다행이었어요.
아*두
저도 저런 공간 활용법이 너무 부러워요. 저희 집은 그냥 짐 쌓아두는 창고가 됐거든요.
정*왕
책상 위가 깨끗해지는 게 제일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꼭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