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한도 때문에 인테리어 예산 반토막 났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맘
작성일: 2026-05-18
2004년식 구축 아파트라 들어갈 생각에 설레었는데, 막상 대출 알아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적게 나오더라고요. 원래 2,000만 원대로 잡았던 예산이 거의 반토막 난 상황이에요.
5년 안에 이주할 계획이 있는 재개발 지역이긴 하지만, 아이가 있어서 최소한의 수리는 하고 들어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꼭 필요한 것들 위주로 범위를 확 줄였어요. 보일러 교체랑 문, 문틀 교체, 주방 싱크대 철거 후 시공, 그리고 욕실은 덧방이나 제품 교체 정도로만 계획했어요. 도배는 실크로 하려고요.
바닥은 층간소음 매트를 깔 예정이라 아예 공사에서 제외했어요. 원래는 몰딩 페인트나 교체까지 욕심냈는데 지금 예산으로는 엄두도 못 내겠더라고요. 대신 조명이나 신장 같은 건 제가 직접 셀프로 해보면서 비용을 아껴보려고요.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계속 고민 중이에요.
댓글 7개
공**독
저도 예산 부족해서 욕실은 그냥 제품만 바꾸고 넘어갔는데, 나중에 보면 그게 제일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 구***맘
맞아요. 저도 일단은 덧방 쪽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욕심 버리는 게 제일 힘드네요.
셀***러
조명이랑 신발장 셀프로 하시는 건 진짜 좋은 생각이에요! 그것만 잘해도 집 분위기 확 달라지더라고요.
이***생
재개발 지역이면 진짜 고민되시겠어요. 너무 큰 돈 들이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타협하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목***님
문틀 교체는 인건비 비중이 커서 예산 맞추기 쉽지 않으실 텐데, 필름 작업이 가능한지도 한번 체크해보세요.
↳ 구***맘
아, 필름 작업도 방법이 있겠네요.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매***아
층간소음 매트 깔 예정이면 바닥 공사 안 하신 건 정말 잘하신 거예요. 공사비 아끼는 데 큰 도움 됐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