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6개월, 방마다 커튼 색깔 다르게 한 게 의외로 만족스러운 이유
카테고리: 커튼
작성자: 마***인
작성일: 2026-04-22
입주하고 반년 정도 지나니까 처음엔 몰랐던 커튼의 디테일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깔끔하게 다 똑같은 색으로 맞출까 고민도 많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 방마다 용도에 맞춰 다르게 간 게 진짜 잘한 선택 같아요.
거실은 아무래도 집의 중심이라 연베이지 톤에 쉬폰 속커튼을 같이 달았거든요. 낮에는 쉬폰 사이로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니까 집이 훨씬 화사해 보이고, 저녁에는 겉커튼을 닫으면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아요. 특히 형상기억 가공을 넣은 덕분에 나비주름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되는 게 관리하기 너무 편하더라고요.
침실은 무조건 숙면이 우선이라 그레이 컬러 암막으로 갔는데, 확실히 빛 차단이 잘 되니까 아침에 늦잠 잘 때도 방해 안 되고 좋네요. 반대로 작은 입구 방은 분위기 전환 겸 스카이블루로 포인트를 줬는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생기가 도는 느낌이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주방은 앤틱한 느낌 살리려고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했는데, 슬랫 각도 조절해서 빛 유입 조절하는 재미가 있어요. 처음엔 커튼이랑 고민했었는데, 주방에는 블라인드가 훨씬 깔끔하고 관리하기도 수월하더라고요.
댓글 5개
초**인
형상기억 가공이 진짜 관리하기 편한가요? 그냥 일반 커튼이랑 차이가 큰지 궁금해요.
↳ 마***인
네, 나비주름이 딱 잡혀 있어서 세탁하고 나서도 모양이 그대로라 너무 좋아요. 일반 커튼은 자꾸 모양이 흐트러져서 신경 쓰이거든요.
인***버
스카이블루 포인트라니 센스 있으시네요! 저도 작은 방에 포인트 주고 싶어지네요.
미***프
주방 우드 블라인드 먼지 쌓이면 닦기 힘들진 않으세요?
↳ 마***인
가끔 먼지 쌓이면 털어주는데, 분위기 생각하면 이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만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