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하고 몇 달 지나보니 거실 커튼 조합이 집 분위기를 다 잡았더라고요
카테고리: 커튼
작성자: 상***인
작성일: 2026-04-14
처음 인테리어 끝내고 가구 들어올 때만 해도 커튼은 나중에 해도 될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막상 살다 보니 창가 쪽이 비어 있으면 집이 휑하고 정리 안 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거실이랑 안방은 겉지랑 속지를 같이 했는데요. 아이보리 컬러로 맞췄더니 화이트 톤 인테리어랑도 어색하지 않고 아늑했어요. 겉지는 암막 기능이 있는 걸로 골랐는데, 이게 단순히 어둡게 만드는 게 아니라 겨울에 외풍 막아주는 느낌도 있어서 꽤 든든해요. 속지는 도톰한 쉬폰으로 했는데, 너무 얇은 것보다 약간 밀도 있는 게 사생활 보호도 되고 햇빛도 은은하게 걸러줘서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요. 특히 형상기억 가공을 한 게 신의 한 수였는데, 주름이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잡혀 있어서 매일 아침 정리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작은방 두 곳은 블라인드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아이보리 암막 커튼으로 통일했어요. 아이 방이라서 빛 차단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방한 기능이 필요했거든요. 바닥까지 딱 맞게 떨어지게 맞췄더니 깔끔하고 방 분위기가 훨씬 차분해졌어요. 커튼 하나로 공간 마감이 완성되는 기분이라, 창가 쪽은 미리 신경 쓰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댓글 6개
화***아
아이보리 조합은 진짜 실패 없죠. 저도 거실은 무조건 그렇게 했어요. 집이 훨씬 넓어 보여요.
아***집
작은방은 블라인드가 관리하기 편하지 않나요? 커튼은 먼지 걱정도 되고...
↳ 상***인
맞아요, 관리 면에선 블라인드가 낫겠지만 아이 방이라 온도 유지가 중요해서 커튼으로 결정했어요!
인***무
형상기억 가공은 세탁해도 주름이 그대로 유지되나요? 저도 이번에 하려는데 고민돼서요.
↳ 상***인
네, 제가 본 건 밀도감이 있어서 그런지 세탁 후에도 주름이 꽤 잘 잡혀 있더라고요.
미***프
저도 커튼 달고 나서야 진짜 입주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휑한 느낌이 사라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