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파티션 문처럼 열리게 설계한 게 신의 한 수였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자
작성일: 2026-05-21
욕실 공사할 때 파티션을 그냥 통유리로 할지 아니면 조적해서 반만 가릴지 한참 고민했거든요. 아무래도 욕조가 있으면 물 튀는 게 신경 쓰여서 조적 파티션을 생각하긴 했는데, 그렇다고 너무 답답해 보일까 봐 걱정이 많았어요.
결국 욕조 벽면을 조적으로 쌓으면서 각도를 살짝 안쪽으로 줘서 설계했어요. 유리 파티션 쪽으로 튄 물이 자연스럽게 욕조 안으로 흘러 들어오게끔요. 이렇게 하니까 물 밖으로 튀는 게 확실히 줄어들더라고요.
그리고 파티션 윗부분을 문처럼 열 수 있게 반 정도만 세웠는데 이게 진짜 편해요. 아침에 추운 날씨에는 욕조에 굳이 들어가지 않고도 문만 살짝 열어서 머리만 감을 수 있거든요. 욕실 구조 잡을 때 동선이랑 편의성 생각해서 이렇게 결정하길 잘했다 싶어요.
댓글 8개
물**톡
조적 파티션 각도 조절하는 거 진짜 디테일하네요. 저도 조적 고민 중인데 물 고임 현상은 없었나요?
↳ 욕***자
각도를 안쪽으로 주니까 물이 밖으로 안 튀고 안으로 모이더라고요. 다만 타일 마감을 꼼꼼하게 해달라고 기사님께 따로 말씀드렸어요.
샤*중
문처럼 열리는 구조라니 진짜 아이디어 좋네요. 머리 감을 때 물 튈 걱정 없겠어요.
타*러
저도 저번에 조적 파티션 했다가 물이 밖으로 다 넘쳐서 고생했거든요. 각도 설계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 욕***자
맞아요. 저도 그 부분 때문에 설계할 때 기사님이랑 계속 얘기했어요.
민**코
조적 파티션 하면 욕실이 좁아 보일까 봐 걱정되는데, 유리랑 같이 쓰면 괜찮을까요?
집***무
아침에 머리만 감는 루틴이면 진짜 편하겠어요. 저도 욕실 구조 바꿀 때 참고할게요.
구**출
조적 쌓는 게 비용은 좀 더 들겠지만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은 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