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설치하러 오셨다가 벽 뚫어야 한다고 해서 당황했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입***중

작성일: 2026-05-25

두 달 동안 공사 다 끝내고 가전까지 다 들어왔는데, 오늘 기사님 오시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어요. 거실이랑 방 사이에는 선이 다 있는데 외부에서 거실로 들어오는 인입선이 아예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기사님이 단자함 배관 쪽으로 낚싯대 같은 걸 넣어서 확인해 보시더니, 선이 목공 작업한 벽 안쪽 깊숙이 들어가 있는 것 같대요. 결국 선을 빼려면 벽을 뚫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셔서 진짜 막막했어요. 소파 두는 자리라 구멍을 좀 크게 뚫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혹시라도 안 되면 어쩌나 싶더라고요.

전 주인분께 여쭤보니까 10년 동안 인터넷을 안 쓰셨다는데, 아마 인테리어 하실 때 선을 그냥 목공 안쪽에 넣어두신 모양이에요. 공사 다 끝나고 마감까지 완벽하게 된 상태라 벽에 구멍 뚫는 게 너무 아깝고 걱정되네요.

댓글 6개

전***님

목공 작업할 때 선 위치 미리 표시해두면 이런 일은 없는데,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 입***중

그러게요. 공사 끝나고 나니까 이런 게 제일 눈에 띄네요.

구**이

저도 예전에 인터넷 선 때문에 벽 타공한 적 있는데, 소파 뒤쪽이면 티는 별로 안 나더라고요.

단***이

혹시 단자함 쪽에서 다른 경로로 넘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입***중

기사님이 확인해 보셨는데 배관 구조상 벽을 뚫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셨어요.

목***무

목공 친 곳 안에 선이 있으면 진짜 찾기 힘들죠. 고생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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