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우드 톤 잡으면서 조명이랑 문선 디테일 신경 썼던 기록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화***러
작성일: 2026-04-04
화이트 우드 컨셉으로 결정하고 나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건 공간이 너무 차가워 보이지 않게 만드는 거였어요. 그래서 조명 계획을 세울 때 단순히 밝기만 고려한 게 아니라, 빛의 층을 만드는 데 집중했거든요. 거실에는 다운라이트랑 T5 조명을 배치해서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주방 쪽은 COB 매립등을 써서 포인트가 되도록 했어요. 커튼박스 안쪽에도 간접 조명을 넣으니까 밤에 분위기가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문선 작업도 꽤 신경을 썼는데, 9mm 문선을 선택해서 최대한 깔끔한 라인을 잡으려고 했어요. 문틀이 얇아지니까 벽면 마감 상태가 중요해져서 목공 작업할 때 석고보드 면을 평평하게 잡는 걸 꼭 확인했고요. 바닥은 구정마루 제품을 썼는데, 화이트 벽지랑 너무 따로 놀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감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주방은 상부장을 없애고 타일을 천장 끝까지 올렸더니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댓글 8개
문***아
9mm 문선 진짜 깔끔하더라고요. 근데 문선이 얇아지면 벽면 평탄화 작업 진짜 꼼꼼하게 해야 하지 않나요?
↳ 화***러
맞아요. 문선이 얇아질수록 벽이 울퉁불퉁하면 티가 확 나서 목수님께 석고보드 작업할 때 면을 잘 잡아달라고 계속 말씀드렸어요.
조***8
주방에 T5 조명 넣으신 거 너무 예뻐요. 상부장 없는 타입이라 조명 빛이 더 잘 보이는 것 같아요.
마***아
바닥재 구정마루 제품명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색감이 너무 차분해서 화이트 벽지랑 찰떡이네요.
↳ 화***러
마뷸러스 리브 젠틀 판타지 제품이에요. 너무 하얗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라 선택했어요.
초**인
저도 화이트 우드 준비 중인데 조명 계획 세우는 게 제일 막막하네요. 참고 많이 하고 가요.
미***프
주방 타일을 천장까지 올리신 건 신의 한 수 같아요. 훨씬 넓어 보여요!
실***버
실링팬 보강 작업 미리 하신 건 진짜 잘하신 거예요. 나중에 하려면 천장 다 뜯어야 하잖아요.